정신질환

최민식, '이 금단증상' 못 견뎌 청룡영화상 불참… 중독성 얼마나 심하길래?

이해나 기자 | 박수빈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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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62)은 흡연 금단증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제45회 청룡영화상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과거 2023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했던 최민식의 모습.​/사진=유튜브 채널 'MTNSTAR' 캡처
배우 최민식(62)이 청룡영화상에 불참한 예상 밖의 이유가 전해졌다.

지난 29일 진행된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장재현 감독은 수상소감으로 "오늘 같이 오자고 했는데 긴 시상식 동안 니코틴 부족이 견딜 수 없다면서 땡땡이 친 한 분이 있다"며 "가끔은 밥 차 사장님처럼, 어떨 땐 아버지처럼, 친구처럼, '파묘'의 부적 같은 대배우 최민식 선배님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민식이 포기할 수 없는 담배는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금단 증상은 얼마나 심각할까?

우선 담배는 잘 알려진 대로 건강을 생각한다면 피해야 한다. 폐암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도 잘 알려졌다.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17배 높아진다. 흡연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은 만성적인 인후염, 편두통 등을 일으키고 심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 외에도 담배에는 건강에 해로운 4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또 심각한 금단증상을 동반한다. 강한 흡연 욕구와 함께 나타나는 짜증, 불안, 분노, 집중력 저하 등은 대표적인 심리적 금단증상이다. 본격적으로 금연을 시작하지 않더라도, 흡연자가 약 1~2시간만 흡연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이러한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흡연이 익숙해지면 니코틴이 즐거움을 느끼는 뇌의 도파민 중추를 자극해 의존성을 생기게 만든다. 그러나 니코틴 공급이 중단되면 즐거움을 쉽게 느낄 수 없고, 짜증이 나며, 불안하고, 신경이 과민해지는 것이다.

굳어진 흡연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점진적으로 흡연 습관을 금연 습관으로 바꿔보자. 금연 껌. 패치 등을 활용해 흡연 욕구를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주위 사람들에게 금연 사실을 알리고, 양파, 해조류, 무 등 니코틴 해독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또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금연보조제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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