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송혜교(42)가 늘씬한 수영복 자태를 인증했다.
지난 26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빨간색 줄무늬 끈 수영복을 입은 채 앉아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맑은 피부와 늘씬한 몸매가 돋보였다. 앞서 송혜교는 밥을 먹을 때 그릇의 반만 채워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으며, 체중 조절을 할 때 복어구이를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송혜교가 실천하는 소식과 복어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소식하기
소식의 건강 효과는 다양하다. 평소에 먹는 열량을 줄이면 몸속 염증 반응이 줄어든다. 몸무게가 정상 체중보다 무거운 사람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일 500kcal 정도 덜 먹으면 일주일에 0.5kg 정도 체중이 줄고, 6개월간 지속하면 초기 체중의 10%까지 감량할 수 있다.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알려졌다. 미국 태평양 건강연구소 연구팀이 장수하기로 유명한 오키나와 블루존 사람들의 식단을 분석한 결과, 열량 제한이 장수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식하겠다고 무작정 굶거나 적게 먹는 건 금물이다.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면, 우리 몸은 몸속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낸다. 이 기간이 길어지면 지방이 바닥난다. 이때 근육이나 신체 장기 조직이 분해되기 시작해 심각한 건강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소식하기 전 평소 섭취 열량의 20~30%만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복어
복어는 대표적인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몸에도 좋다. 우선, 복어는 중성 지방이 없어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이 먹기에 적합한 음식이다. 복어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소화 건강을 개선한다. 특히 복어 껍질은 ‘콜라겐 덩어리’라 불리기도 할 정도로 콜라겐이 많이 함유됐는데, 여성의 피부와 남성의 정력을 증진하는 데도 좋다. 다만, 복어를 먹을 때는 복어 독을 주의해야 한다. 복어 독은 소량만 섭취해도 신경을 마비시키고 스스로 호흡을 못 하게 할 정도로 치명적인데, 청산가리로 알려진 청산칼륨의 1200배 이상에 달한다. 자연 독 중에서는 복어에 의해 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빨간색 줄무늬 끈 수영복을 입은 채 앉아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맑은 피부와 늘씬한 몸매가 돋보였다. 앞서 송혜교는 밥을 먹을 때 그릇의 반만 채워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으며, 체중 조절을 할 때 복어구이를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송혜교가 실천하는 소식과 복어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소식하기
소식의 건강 효과는 다양하다. 평소에 먹는 열량을 줄이면 몸속 염증 반응이 줄어든다. 몸무게가 정상 체중보다 무거운 사람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일 500kcal 정도 덜 먹으면 일주일에 0.5kg 정도 체중이 줄고, 6개월간 지속하면 초기 체중의 10%까지 감량할 수 있다.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알려졌다. 미국 태평양 건강연구소 연구팀이 장수하기로 유명한 오키나와 블루존 사람들의 식단을 분석한 결과, 열량 제한이 장수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식하겠다고 무작정 굶거나 적게 먹는 건 금물이다.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면, 우리 몸은 몸속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낸다. 이 기간이 길어지면 지방이 바닥난다. 이때 근육이나 신체 장기 조직이 분해되기 시작해 심각한 건강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소식하기 전 평소 섭취 열량의 20~30%만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복어
복어는 대표적인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몸에도 좋다. 우선, 복어는 중성 지방이 없어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이 먹기에 적합한 음식이다. 복어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소화 건강을 개선한다. 특히 복어 껍질은 ‘콜라겐 덩어리’라 불리기도 할 정도로 콜라겐이 많이 함유됐는데, 여성의 피부와 남성의 정력을 증진하는 데도 좋다. 다만, 복어를 먹을 때는 복어 독을 주의해야 한다. 복어 독은 소량만 섭취해도 신경을 마비시키고 스스로 호흡을 못 하게 할 정도로 치명적인데, 청산가리로 알려진 청산칼륨의 1200배 이상에 달한다. 자연 독 중에서는 복어에 의해 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