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중국의 한 여성이 10번째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사연이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텐둥샤(33)와 그의 남편 자오완룽(36)은 2008년에 처음 만나 2년 후 결혼을 했다. 부부는 2010년에 첫아이로 딸을 낳았고, 재작년까지 아이 9명을 낳았다. 현재 막내아들은 2022년 태어나 첫째와 같은 호랑이띠다. 텐둥샤는 자녀를 계속 낳은 이유에 대해 “남편의 좋은 유전자를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며 “12가지 각기 다른 동물 띠를 가진 아이들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이 양육 비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자, 텐둥샤는 걱정 없다며 남편과 본인의 직업을 밝혔다. 자오완룽은 전기 장비 제조 회사의 CEO이자 설립자로, 부부의 최근 연간 수입은 약 7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돈이 충분해야 그렇게 많은 자녀를 키울 수 있다”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텐둥샤처럼 임신을 계획 중일 때, 어떤 걸 관리하는 게 중요할까?
먼저,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최소 3개월 전부터 엽산 400㎍을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은 태아의 뇌 발달을 돕고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는데, 식품을 통해 충분히 섭취되지 않는다. 그래서 영양제 복용이 필요하다. 특히 당뇨가 있거나 항경련제 등의 복용으로 태아 신경관 결손의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 산모들은 기본 용량의 10배인 4mg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해 무엇보다 우선시되는 것은 체중 관리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의외로 적정한 체중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저체중과 과체중 모두 임신 합병증과 연관이 있는 만큼 표준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고, 임신 중 적절한 체중증가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흡연은 산모도, 남편도 절대금물이다. 흡연하는 남성들은 기본적으로 정자의 운동 상태가 좋지 않고, 흡연하는 산모들에게는 태반 조기 박리, 임신중독증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동반될 수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텐둥샤(33)와 그의 남편 자오완룽(36)은 2008년에 처음 만나 2년 후 결혼을 했다. 부부는 2010년에 첫아이로 딸을 낳았고, 재작년까지 아이 9명을 낳았다. 현재 막내아들은 2022년 태어나 첫째와 같은 호랑이띠다. 텐둥샤는 자녀를 계속 낳은 이유에 대해 “남편의 좋은 유전자를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며 “12가지 각기 다른 동물 띠를 가진 아이들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이 양육 비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자, 텐둥샤는 걱정 없다며 남편과 본인의 직업을 밝혔다. 자오완룽은 전기 장비 제조 회사의 CEO이자 설립자로, 부부의 최근 연간 수입은 약 7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돈이 충분해야 그렇게 많은 자녀를 키울 수 있다”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텐둥샤처럼 임신을 계획 중일 때, 어떤 걸 관리하는 게 중요할까?
먼저,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최소 3개월 전부터 엽산 400㎍을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은 태아의 뇌 발달을 돕고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는데, 식품을 통해 충분히 섭취되지 않는다. 그래서 영양제 복용이 필요하다. 특히 당뇨가 있거나 항경련제 등의 복용으로 태아 신경관 결손의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 산모들은 기본 용량의 10배인 4mg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해 무엇보다 우선시되는 것은 체중 관리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의외로 적정한 체중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저체중과 과체중 모두 임신 합병증과 연관이 있는 만큼 표준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고, 임신 중 적절한 체중증가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흡연은 산모도, 남편도 절대금물이다. 흡연하는 남성들은 기본적으로 정자의 운동 상태가 좋지 않고, 흡연하는 산모들에게는 태반 조기 박리, 임신중독증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동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