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승아(41)가 생후 16개월 아들의 기관지염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일하고 육아하는 일상, 엄마는 처음이라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양양에서 급하게 돌아와서 며칠을 지내다가 카메라를 켰다”며 “양양에서 브이로그 등 컨텐츠를 많이 찍으려 했는데 그럴 상황이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기 전날 원이(아들)가 약간 콧물 증세가 있어서 ‘감기가 올 것 같은데’ 하는 마음이었다”며 “그런데 양양에 도착하는 날 아침에 좀 심해지는 느낌이라, 양양 병원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콧물감기라 생각하고 약 처방을 받았는데 그날 밤부터 뭔가 좀 더 아픈 거다”라며 “그동안 감기 중에 가장 달랐던 게 숨소리가 숨쉬기 힘들어하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승아는 “감기의 경험이 아직까지는 많지 않으니까 계속 감기약을 먹이며 케어했는데, 원이가 잠을 잘 못 자더라”라며 “이제 아침 일찍 서울로 올라와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입원을 권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관지염이었는데, 2세 미만엔 호흡 곤란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권장하신다고 했다”며 “처방받은 네뷸라이저를 해줘야했고, 열심히 하고 매일매일 병원에 가서 다행히 폐렴까지는 안 가고 이제 완치됐다”라고 말했다. 윤승아는 “저도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 아직 많이 미흡하고, 좀 늦게 인지했다”며 “되게 많이 미안하고 뭔가 척척박사이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하니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기관지염은 목구멍 뒤에 있는 폐로 들어가는 관인 기관에 병원균이 침입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주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감염된다. ▲면역력 저하 ▲위식도 역류 ▲잦은 흡연 등으로 인해 걸리기 쉽다. 기관지염은 인후통, 발열, 기침, 호흡 곤란 같은 증상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천식이나 폐렴 같은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관지염은 급성일 경우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라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한다. 기관지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독감이나 폐렴 백신을 접종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유아나 노인이 기관지염에 걸리기 쉽다. 유아의 경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돼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어린 아기들은 초기에는 맑은 콧물과 재채기를 보이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쌕쌕거리는 소리와 함께 숨쉬기 힘들어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모세기관지가 어른에 비해 작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면 내부의 공기 흐름 저항이 더 커져 호흡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유아 환자들은 별다른 병력이 없다면 대부분 수일 내에 회복한다. 다만, 백일 이전의 영아나 만성 호흡기 질환 등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일하고 육아하는 일상, 엄마는 처음이라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양양에서 급하게 돌아와서 며칠을 지내다가 카메라를 켰다”며 “양양에서 브이로그 등 컨텐츠를 많이 찍으려 했는데 그럴 상황이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기 전날 원이(아들)가 약간 콧물 증세가 있어서 ‘감기가 올 것 같은데’ 하는 마음이었다”며 “그런데 양양에 도착하는 날 아침에 좀 심해지는 느낌이라, 양양 병원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콧물감기라 생각하고 약 처방을 받았는데 그날 밤부터 뭔가 좀 더 아픈 거다”라며 “그동안 감기 중에 가장 달랐던 게 숨소리가 숨쉬기 힘들어하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승아는 “감기의 경험이 아직까지는 많지 않으니까 계속 감기약을 먹이며 케어했는데, 원이가 잠을 잘 못 자더라”라며 “이제 아침 일찍 서울로 올라와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입원을 권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관지염이었는데, 2세 미만엔 호흡 곤란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권장하신다고 했다”며 “처방받은 네뷸라이저를 해줘야했고, 열심히 하고 매일매일 병원에 가서 다행히 폐렴까지는 안 가고 이제 완치됐다”라고 말했다. 윤승아는 “저도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 아직 많이 미흡하고, 좀 늦게 인지했다”며 “되게 많이 미안하고 뭔가 척척박사이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하니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기관지염은 목구멍 뒤에 있는 폐로 들어가는 관인 기관에 병원균이 침입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주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감염된다. ▲면역력 저하 ▲위식도 역류 ▲잦은 흡연 등으로 인해 걸리기 쉽다. 기관지염은 인후통, 발열, 기침, 호흡 곤란 같은 증상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천식이나 폐렴 같은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관지염은 급성일 경우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라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한다. 기관지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독감이나 폐렴 백신을 접종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유아나 노인이 기관지염에 걸리기 쉽다. 유아의 경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돼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어린 아기들은 초기에는 맑은 콧물과 재채기를 보이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쌕쌕거리는 소리와 함께 숨쉬기 힘들어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모세기관지가 어른에 비해 작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면 내부의 공기 흐름 저항이 더 커져 호흡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유아 환자들은 별다른 병력이 없다면 대부분 수일 내에 회복한다. 다만, 백일 이전의 영아나 만성 호흡기 질환 등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