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화제다.
한국 넷플릭스 순위 연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흑백요리사'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는 예능 시리즈다. 각자 요리를 만들고 심사위원인 백종원과 안성재의 평가를 통해 생존과 탈락이 결정된다. 지난 17일 1~4회가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방영 회차에는 흑수저 셰프들과 백수저 셰프들이 한 가지 주재료를 가지고 1대1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공개됐다. 대결을 펼친 재료로는 ▲들기름 ▲시래기 ▲우둔살 등이 있다. 셰프들은 공개된 각 주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고 백종원은 "이 재료로 이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네"라며 놀라워했다. 간단해 보이지만 다양한 요리에 사용될 수 있는 각 재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시래기
무청을 말려 만든 시래기는 암을 억제하는 성분인 인돌류,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암 ▲간암 ▲폐암 ▲췌장암 ▲유방암 ▲결장암 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시래기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려 동맥경화 억제 효과가 있으며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게다가 칼륨, 칼슘, 엽산 함량이 높아 면역기능을 높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으면 씹는 맛을 더할 수 있고, 강정처럼 튀겨서 만들어도 먹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우둔살
소의 뒷다리 위 엉덩이 안쪽에 위치한 우둔살은 지방이 매우 적고 살코기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우둔살은 다른 부위보다 ▲철분 ▲칼슘 ▲아스파라긴 함량이 월등히 높다. 또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2와 지방 분해를 돕는 엘카르니틴이 들어있다. 우둔살의 100g당 열량은 132kcal이며 단백질 함량은 22.3g으로 비교적 높다. 다만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기 때문에 국물을 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 우둔살은 신선한 육회나 장조림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들기름
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에 오메가3(알파리놀렌산) 함량이 가장 높다. 전체 지방산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알파리놀렌산(ALA)의 함유량이 일반 참기름의 경우 약 0.7%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알파리놀렌산은 오메가3 지방산인 EPA(혈액순환 개선)와 DHA(두뇌활동 촉진)를 합성해 ▲학습 능력 향상 ▲기억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등에 효과를 보인다. 들기름은 암 발병률도 낮춘다. 들깨에 들어 있는 로즈마리산이 항염증·항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들기름은 저온 상태에서 보관해야 한다. 들기름의 60%를 차지하는 알파리놀렌산이 쉽게 산화하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하면 빠르게 상할 수 있다. 산패한 오메가3를 섭취하면 인체 내에서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어 위험하다. 밋밋한 요리에 들기름 한 스푼을 넣어보자. 감칠맛과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다. 비빔밥이나 유부초밥 등을 만들 때 사용해 보길 권한다.
한국 넷플릭스 순위 연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흑백요리사'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는 예능 시리즈다. 각자 요리를 만들고 심사위원인 백종원과 안성재의 평가를 통해 생존과 탈락이 결정된다. 지난 17일 1~4회가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방영 회차에는 흑수저 셰프들과 백수저 셰프들이 한 가지 주재료를 가지고 1대1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공개됐다. 대결을 펼친 재료로는 ▲들기름 ▲시래기 ▲우둔살 등이 있다. 셰프들은 공개된 각 주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고 백종원은 "이 재료로 이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네"라며 놀라워했다. 간단해 보이지만 다양한 요리에 사용될 수 있는 각 재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시래기
무청을 말려 만든 시래기는 암을 억제하는 성분인 인돌류,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암 ▲간암 ▲폐암 ▲췌장암 ▲유방암 ▲결장암 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시래기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려 동맥경화 억제 효과가 있으며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게다가 칼륨, 칼슘, 엽산 함량이 높아 면역기능을 높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으면 씹는 맛을 더할 수 있고, 강정처럼 튀겨서 만들어도 먹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우둔살
소의 뒷다리 위 엉덩이 안쪽에 위치한 우둔살은 지방이 매우 적고 살코기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우둔살은 다른 부위보다 ▲철분 ▲칼슘 ▲아스파라긴 함량이 월등히 높다. 또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2와 지방 분해를 돕는 엘카르니틴이 들어있다. 우둔살의 100g당 열량은 132kcal이며 단백질 함량은 22.3g으로 비교적 높다. 다만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기 때문에 국물을 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 우둔살은 신선한 육회나 장조림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들기름
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에 오메가3(알파리놀렌산) 함량이 가장 높다. 전체 지방산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알파리놀렌산(ALA)의 함유량이 일반 참기름의 경우 약 0.7%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알파리놀렌산은 오메가3 지방산인 EPA(혈액순환 개선)와 DHA(두뇌활동 촉진)를 합성해 ▲학습 능력 향상 ▲기억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등에 효과를 보인다. 들기름은 암 발병률도 낮춘다. 들깨에 들어 있는 로즈마리산이 항염증·항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들기름은 저온 상태에서 보관해야 한다. 들기름의 60%를 차지하는 알파리놀렌산이 쉽게 산화하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하면 빠르게 상할 수 있다. 산패한 오메가3를 섭취하면 인체 내에서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어 위험하다. 밋밋한 요리에 들기름 한 스푼을 넣어보자. 감칠맛과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다. 비빔밥이나 유부초밥 등을 만들 때 사용해 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