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쎌바이오텍, CBT 유산균 원료 20종 ‘오케이 코셔’ 인증 획득

전종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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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코셔 인증 / 쎌바이오텍 제공
쎌바이오텍은 CBT 유산균 원료 20종에 대해 ‘오케이 코셔’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쎌바이오텍은 ‘코셔’ 인증을 추가 보유하게 됐다. 코셔 인증은 유대인의 식사 규정을 따르는 인증으로, 원재료부터 제조 과정까지 모든 공정을 엄격히 관리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임을 보증하는 제도다. 그중 오케이 코셔는 전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가진 인증이다. 쎌바이오텍은 오케이 코셔 심사원의 실사와 검토를 거쳐, 1년 6개월간의 심사 끝에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쎌바이오텍은 2000년에 국내 유산균 업계 최초로 ‘코 코셔’ 인증을 획득해 매년 이를 갱신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스라엘을 포함한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해 자체 브랜드 ‘듀오락’의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케이 코셔는 공신력이 더 높은 정통 코셔 인증인 만큼, 이를 통해 한국산 유산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새로운 국가 수출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까다로운 글로벌 기준을 준수하며,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엄격한 자체 기준을 적용해 세계인의 건강과 신뢰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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