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한미약품, 中 상해의약과 일반의약품 7종 공급 계약
전종보 기자
입력 2024/09/03 14:07
한미약품은 최근 상해의약그룹과 일반의약품 7종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일반의약품 7종을 중국 상해의약그룹 자회사 상해파마헬스사이언스를 통해 중국 현지에 판매한다. 7월 초도 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9월 중 현지 유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수출되는 제품은 한미약품 ▲목앤(인후염) ▲코앤(비강보습제) ▲코앤쿨(비염·코막힘) ▲목시딜 3%, 5%(탈모) ▲루마겔(소염진통) ▲파워겔(국소마취) 등 7개 제품이다. 양사는 향후 협력 제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상해의약을 통해 이들 제품을 먼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시키고, 이어 홍콩 오프라인 약국 매장에도 진입시키기로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중국 최대 국영 기업 중 하나인 상해의약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약품 브랜드가 중국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국영 기업인 상해의약그룹은 약 200개 자회사와 5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기준 약 2603억위안(한화 약 50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일반의약품 7종을 중국 상해의약그룹 자회사 상해파마헬스사이언스를 통해 중국 현지에 판매한다. 7월 초도 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9월 중 현지 유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수출되는 제품은 한미약품 ▲목앤(인후염) ▲코앤(비강보습제) ▲코앤쿨(비염·코막힘) ▲목시딜 3%, 5%(탈모) ▲루마겔(소염진통) ▲파워겔(국소마취) 등 7개 제품이다. 양사는 향후 협력 제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상해의약을 통해 이들 제품을 먼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시키고, 이어 홍콩 오프라인 약국 매장에도 진입시키기로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중국 최대 국영 기업 중 하나인 상해의약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약품 브랜드가 중국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국영 기업인 상해의약그룹은 약 200개 자회사와 5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기준 약 2603억위안(한화 약 50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