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방송인 김새롬(36)이 러닝 후 바뀐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지난 8월 29일 유튜브 채널 ‘새롬고침’에는 ‘김새롬이 꾸준히 달리기를 하는 이유는? | 러닝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러닝을 하러 나온 김새롬은 먼저 부상 방지를 위해 달리기 전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러닝을 시작한 김새롬은 “러닝머신에서 10km 뛰는 것보다 밖에서 15km 뛰는 게 훨씬 안 힘들다”고 말했다. 달리기를 꾸준히 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김새롬은 “올해 3년 만에 건강검진을 같은 병원에서 했다. 근데 결과가 3년 전보다 더 건강하게 나왔다”며 “내가 지난 3년 동안 건강을 위해서 달리 한 게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이게 유산소를 열심히 하게 된 이후에 그런 반응이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산소가 웨이트처럼 몸에 보이는 무언가가 달라지지는 않지만, 건강해졌다고 수치가 말해준다”며 “그 후에 더 열심히 뛰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산소 운동은 각종 건강 효과를 낸다. 먼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압 상승을 방지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땀이 날 정도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을 실천했을 때 남성은 약 31%, 여성은 약 35%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운동을 시작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소화기계로 가는 혈관이 수축하게 된다. 이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지만, 운동을 계속하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분비돼 다시 혈압이 낮아진다.
김새롬이 하는 러닝 역시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에 좋다. 또 열량 소모도 크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1시간 운동했을 때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비교적 큰 편이다. ‘러너스 하이’(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러닝만의 특별한 장점이다. 러닝을 하면 엔도르핀 분비로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좋다.
지난 8월 29일 유튜브 채널 ‘새롬고침’에는 ‘김새롬이 꾸준히 달리기를 하는 이유는? | 러닝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러닝을 하러 나온 김새롬은 먼저 부상 방지를 위해 달리기 전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러닝을 시작한 김새롬은 “러닝머신에서 10km 뛰는 것보다 밖에서 15km 뛰는 게 훨씬 안 힘들다”고 말했다. 달리기를 꾸준히 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김새롬은 “올해 3년 만에 건강검진을 같은 병원에서 했다. 근데 결과가 3년 전보다 더 건강하게 나왔다”며 “내가 지난 3년 동안 건강을 위해서 달리 한 게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이게 유산소를 열심히 하게 된 이후에 그런 반응이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산소가 웨이트처럼 몸에 보이는 무언가가 달라지지는 않지만, 건강해졌다고 수치가 말해준다”며 “그 후에 더 열심히 뛰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산소 운동은 각종 건강 효과를 낸다. 먼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압 상승을 방지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땀이 날 정도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을 실천했을 때 남성은 약 31%, 여성은 약 35%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운동을 시작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소화기계로 가는 혈관이 수축하게 된다. 이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지만, 운동을 계속하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분비돼 다시 혈압이 낮아진다.
김새롬이 하는 러닝 역시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에 좋다. 또 열량 소모도 크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1시간 운동했을 때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비교적 큰 편이다. ‘러너스 하이’(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러닝만의 특별한 장점이다. 러닝을 하면 엔도르핀 분비로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