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안소희, 디저트까지 다 먹고도 몸매 유지… ‘어떤 운동’ 하나 봤더니?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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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안소희(31)가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안소희’ 캡처
가수 겸 배우 안소희(31)가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여름 호캉스 | 인스파이어, 오로라 쇼,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 권오상 작가님 전시, 자연도 소금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안소희는 “배가 너무 불러서 운동을 좀 해야 되겠어”라며 여행 중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안소희는 “러닝부터 가볍게 하려고 한다”며 깨알 운동 루틴도 소개했다. 그는 러닝을 하며 “땀이 조금씩 나니 활력도 생기고 소화도 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먹었던 케이크를 다 부쉈다는 안소희는 러닝머신에 이어 스트레칭으로 운동을 마무리했다. 안소희가 하는 러닝머신 타기와 스트레칭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러닝머신, 하체 힘 기르고 체지방 감량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떼브랑슈 박사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더니,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 
스트레칭 역시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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