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살 빼는 데는 '이 운동' 최고"… 5kg 감량 성공 레오제이, 다이어트 비결 공개
이해나 기자 | 윤승현 인턴기자
입력 2024/08/26 14:15
구독자수 134만명에 달하는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32)가 이른 새벽 러닝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5kg 감량 성공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LeoJ Makeup'에는 '??? : 레오제이 어떻게 놀 거 다 놀고 일까지 다 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레오제이는 새벽 5시 27분에 기상해 "요즘 매일 한강 러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오제이는 "러닝 하려고 운동복을 입고 잤다"며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고 집을 나섰다. 러닝 선글라스와 헤어밴드까지 착용한 그는 출발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이어 "요즘 5kg이나 빠졌다"며 "살 빼는 데는 유산소가 최고인 것 같다"는 자막이 나왔다. 레오제이는 집 근처인 서울숲부터 뚝섬유원지까지 왕복 6km를 달렸다. "아침 공기 너무 좋은데?"라며 기분 좋게 달린 레오제이는 "확실히 할 땐 힘들어도 끝나면 진짜 성취감 느껴지고 너무 개운하다"고 말했다. 영상 캡션에서도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나가고 있다"며 "배달 음식이나 간식을 안 먹고 식단을 한 결과 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요즘 화면에 잘 나온다고 하나 봐"라며 뿌듯한 심정을 내보였다. 건강과 체중 감량에 모두 효과적인 레오제이의 관리법을 알아본다.
◇러닝, 육체뿐 아니라 정신에도 이로워
러닝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장점이 많다. 먼저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에 좋다. 또 열량 소모도 크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1시간 운동했을 때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비교적 큰 편이다.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러닝만의 특별한 장점이다. 러닝을 하면 엔도르핀 분비로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좋다.
◇배달 음식, 중독성 높고 비만 유발해
다이어트를 할 땐 레오제이처럼 배달 음식을 끊는 게 중요하다. 배달 음식엔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이 많다. 지방은 단백질보다 열량이 두 배나 높아 살이 쉽게 찐다. 여기에 자극적인 맛이 더해지면 중독성까지 생긴다. 달거나 짠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감중추가 자극돼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결국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배달 음식으로 비만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늦은 시간에 시켜 먹는 음식은 더욱 위험하다. 밤에는 낮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 폭식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배달 음식은 혈당지수도 높다. 혈당지수는 섭취한 음식물의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것이다. 숫자가 클수록 혈당이 빠르게 오른다. 70 이상을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하는데, 치킨, 피자, 햄버거, 짜장면, 떡볶이 등 대표적인 배달 음식은 모두 고혈당지수 식품에 속한다. 꼭 배달 음식을 시켜야 한다면 연어회, 타코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LeoJ Makeup'에는 '??? : 레오제이 어떻게 놀 거 다 놀고 일까지 다 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레오제이는 새벽 5시 27분에 기상해 "요즘 매일 한강 러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오제이는 "러닝 하려고 운동복을 입고 잤다"며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고 집을 나섰다. 러닝 선글라스와 헤어밴드까지 착용한 그는 출발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이어 "요즘 5kg이나 빠졌다"며 "살 빼는 데는 유산소가 최고인 것 같다"는 자막이 나왔다. 레오제이는 집 근처인 서울숲부터 뚝섬유원지까지 왕복 6km를 달렸다. "아침 공기 너무 좋은데?"라며 기분 좋게 달린 레오제이는 "확실히 할 땐 힘들어도 끝나면 진짜 성취감 느껴지고 너무 개운하다"고 말했다. 영상 캡션에서도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나가고 있다"며 "배달 음식이나 간식을 안 먹고 식단을 한 결과 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요즘 화면에 잘 나온다고 하나 봐"라며 뿌듯한 심정을 내보였다. 건강과 체중 감량에 모두 효과적인 레오제이의 관리법을 알아본다.
◇러닝, 육체뿐 아니라 정신에도 이로워
러닝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장점이 많다. 먼저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에 좋다. 또 열량 소모도 크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1시간 운동했을 때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비교적 큰 편이다.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러닝만의 특별한 장점이다. 러닝을 하면 엔도르핀 분비로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좋다.
◇배달 음식, 중독성 높고 비만 유발해
다이어트를 할 땐 레오제이처럼 배달 음식을 끊는 게 중요하다. 배달 음식엔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이 많다. 지방은 단백질보다 열량이 두 배나 높아 살이 쉽게 찐다. 여기에 자극적인 맛이 더해지면 중독성까지 생긴다. 달거나 짠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감중추가 자극돼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결국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배달 음식으로 비만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늦은 시간에 시켜 먹는 음식은 더욱 위험하다. 밤에는 낮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 폭식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배달 음식은 혈당지수도 높다. 혈당지수는 섭취한 음식물의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것이다. 숫자가 클수록 혈당이 빠르게 오른다. 70 이상을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하는데, 치킨, 피자, 햄버거, 짜장면, 떡볶이 등 대표적인 배달 음식은 모두 고혈당지수 식품에 속한다. 꼭 배달 음식을 시켜야 한다면 연어회, 타코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