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46세 윤세아, 3년째 ‘이 운동’하면서 체력 키운다… 효과 어떻길래?
임민영 기자
입력 2024/08/26 11:18
[스타의 건강]
배우 윤세아(46)가 최근 러닝을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메이징 데이트 EP.05 with 김병철X윤세아⎟잠깐! 둘이 이 분위기 몬데 몬데? 엄정화도 망붕렌즈를 끼게 되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정화가 윤세아에게 쉬는 날 뭐 하는지 묻자, 윤세아는 “요새는 러닝을 열심히 한다. 아침마다 하고, (촬영일 기준) 815런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815런은 광복절을 맞아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일정 거리(3.1·4.5·8.15km)를 걷거나 달리는 기부 마라톤이다. 윤세아는 81.5km를 뛰는 가수 션의 페이스를 조절하는 역할로 3년째 참가 중이라고 알려졌다. 윤세아는 “한 달 반 가까이 매일 뛰고 보강훈련을 하면서 러닝 훈련을 하고 있다”며 “기본 체력을 쌓을 겸 해서 한다. 그리고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윤세아가 즐겨 하는 러닝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좋은 운동이다. 러닝을 하면 ‘러너스 하이’에 도달할 수 있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주로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 분비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을 완화해준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메이징 데이트 EP.05 with 김병철X윤세아⎟잠깐! 둘이 이 분위기 몬데 몬데? 엄정화도 망붕렌즈를 끼게 되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정화가 윤세아에게 쉬는 날 뭐 하는지 묻자, 윤세아는 “요새는 러닝을 열심히 한다. 아침마다 하고, (촬영일 기준) 815런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815런은 광복절을 맞아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일정 거리(3.1·4.5·8.15km)를 걷거나 달리는 기부 마라톤이다. 윤세아는 81.5km를 뛰는 가수 션의 페이스를 조절하는 역할로 3년째 참가 중이라고 알려졌다. 윤세아는 “한 달 반 가까이 매일 뛰고 보강훈련을 하면서 러닝 훈련을 하고 있다”며 “기본 체력을 쌓을 겸 해서 한다. 그리고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윤세아가 즐겨 하는 러닝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좋은 운동이다. 러닝을 하면 ‘러너스 하이’에 도달할 수 있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주로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 분비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을 완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