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미나 시누이’ 수지 144kg 고도비만, 다이어트 시작… ‘어떤 방법’ 가장 효과적?
김예경 기자
입력 2024/08/13 11:20
가수 류필립의 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로 잘 알려진 박수지(36)가 몸무게를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에는 가수 류필립의 누나 박수지가 출연해 144kg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유를 밝혔다. 영상에서 박수지는 “어렸을 때, 늦게까지 일하고 집에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밥을 먹고 싶어 하루에 4끼인지 5끼인지 많이 먹었다”며 “중학생이 되니까 나도 모르게 100kg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지는 “몸이 안 좋아 가정의학과로 검진을 갔는데, 혈압이 위험수치로 나왔다”며 “의사가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어느 때보다 건강했던 내 몸이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몸무게 144kg에 충격을 받아 살을 빼고 사람답게 살겠다”고 다이어트 포부를 드러냈다. 박수지처럼 고도비만일 경우 건강에 여러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상체중으로 살을 빼는 것이 좋다.
비만과 고도비만은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구분한다. 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이고 30을 넘어서면 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전반적으로 고도비만은 수명을 단축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고도비만이 유발하는 대표 질병으로는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을 포함한 대사증후군이 있다. 또 수면무호흡증, 지방간, 고지혈증, 퇴행성 관절염 등이 나타나고 특히 여성은 불임으로 이어질 확률이 커진다. 특히 암 발생률도 높여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고도비만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할까? 고도비만인 사람은 몸이 큰 만큼 쓰는 에너지도 많다.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과 비교하면 같은 식사를 해도 훨씬 살이 잘 빠진다. 고도비만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 요법이다. 자신이 평소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20~30% 줄이고 자주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또한 체중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정상체중에 비해 많은 에너지를 쓴다. 고도비만인 사람이 걷기로 쓰는 에너지는 체중 적은 사람의 빠른 걷기나 달리기에 버금간다. 단기간에 수십㎏ 빼겠다는 욕심보다는 처음에는 천천히 걷기로 하루 10분 다음에는 15분 이런 식으로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며 운동을 시작해 본다. 이후 속보나 가벼운 달리기 등 저강도 유산소를 꾸준히 하면 지방이 빠지게 된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살을 빼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을 겪기 쉽기 때문에 다이어트 기간을 장기간으로 잡아야 한다.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위해 건강해져야겠다는 마음가짐과. 체중이 조금도 줄지 않는 것 같아도 낙담이나 포기하지 않는 생각으로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에는 가수 류필립의 누나 박수지가 출연해 144kg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유를 밝혔다. 영상에서 박수지는 “어렸을 때, 늦게까지 일하고 집에 돌아오신 엄마와 함께 밥을 먹고 싶어 하루에 4끼인지 5끼인지 많이 먹었다”며 “중학생이 되니까 나도 모르게 100kg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지는 “몸이 안 좋아 가정의학과로 검진을 갔는데, 혈압이 위험수치로 나왔다”며 “의사가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어느 때보다 건강했던 내 몸이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몸무게 144kg에 충격을 받아 살을 빼고 사람답게 살겠다”고 다이어트 포부를 드러냈다. 박수지처럼 고도비만일 경우 건강에 여러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상체중으로 살을 빼는 것이 좋다.
비만과 고도비만은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구분한다. 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이고 30을 넘어서면 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전반적으로 고도비만은 수명을 단축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고도비만이 유발하는 대표 질병으로는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을 포함한 대사증후군이 있다. 또 수면무호흡증, 지방간, 고지혈증, 퇴행성 관절염 등이 나타나고 특히 여성은 불임으로 이어질 확률이 커진다. 특히 암 발생률도 높여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고도비만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할까? 고도비만인 사람은 몸이 큰 만큼 쓰는 에너지도 많다.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과 비교하면 같은 식사를 해도 훨씬 살이 잘 빠진다. 고도비만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 요법이다. 자신이 평소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20~30% 줄이고 자주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또한 체중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정상체중에 비해 많은 에너지를 쓴다. 고도비만인 사람이 걷기로 쓰는 에너지는 체중 적은 사람의 빠른 걷기나 달리기에 버금간다. 단기간에 수십㎏ 빼겠다는 욕심보다는 처음에는 천천히 걷기로 하루 10분 다음에는 15분 이런 식으로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며 운동을 시작해 본다. 이후 속보나 가벼운 달리기 등 저강도 유산소를 꾸준히 하면 지방이 빠지게 된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살을 빼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을 겪기 쉽기 때문에 다이어트 기간을 장기간으로 잡아야 한다.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위해 건강해져야겠다는 마음가짐과. 체중이 조금도 줄지 않는 것 같아도 낙담이나 포기하지 않는 생각으로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