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샤이니 민호, 파리 가서도 '이 운동' 삼매경… 어떤 효과 있나 보니?
이해나 기자 | 박수빈 인턴기자
입력 2024/08/12 20:15
[스타의 건강]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Kwakyoongy'에는 '샤이니 민호와 파리올림픽에서 6km 달려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곽윤기(34)와 민호는 파리 거리를 달리며 러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민호는 "운동은 숨이 극한으로 찰 때까지 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힘든 순간을 이겨내야만 진짜 운동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5km 이상 뛸 때는 무릎보호대를 차는 것이 좋다"며 자신만의 팁을 전하기도 했다. 민호가 파리에 가서도 실천한 운동 '러닝'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에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또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