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이용식, 집에서 ‘이 자세’ 반복했더니 15kg 쭉 빠져… 효과 얼마나 좋길래?

김예경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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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은 까치발이 다이어트에 도움 됐다고 말했다./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개그맨 이용식(72)이 15kg 다이어트 비결은 ‘까치발’ 자세로 걷기라고 말했다.

지난 2일 KBS 1TV '아침마당-쌍쌍파티'에서 이용식은 "내가 15kg을 뺐다"며 "밤 9시 이후로 수민이 엄마(아내)가 절대 거실로 나가지 말고 조용히 걸어 다니라고 해서 까치발을 들고 거실을 돌아다니다 보니 운동이 돼 얼마나 튼튼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용식의 말처럼 실제로 까치발 자세는 하체 근육을 강화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까치발 자세는 하지정맥류를 막고 낙상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

◇하체 운동 효과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
까치발 자세는 까치발을 하고 선 후 등을 곧게 편 채 천천히 발뒤꿈치를 올렸다가 내리는 것이다. 이 동작은 5초 정도 반복하면 된다. 이때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뒤꿈치가 바닥에 닿으면 효과가 반감되고 오히려 근육과 뼈에 충격을 주기 때문이다. 까치발 자세는 하체 운동이다. 하체 운동은 대부분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있어 많은 열량을 소모하는 부위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운동 후에도 상체 운동했을 때보다 많은 열량을 쓸 수 있다. 운동하면서 만들어낸 대사물을 처리하고, 손상된 근육을 합성하는 등 우리 몸은 회복기에 돌입하는데, 이때 상당량의 산소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를 운동 회복기 초과 산소 소모 효과(EPOC)라고 한다. 큰 근육인 하체 운동을 했을 때, EPOC 효력은 강해진다.


◇종아리 근육 발달시켜 하지정맥류 예방 
까치발 자세는 하체 근육 중 특히 종아리 근육 발달에 탁월하다. 종아리 근육을 탄탄하게 하면 다리 정맥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에 하지정맥류가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부위로, 혈액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종아리 근육은 하체까지 내려온 혈액을 펌프질한다. 종아리 근육 인근엔 정맥이 모여 있는데,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는 비교적 약하게 흐른다. 종아리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을 원활하게 심장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은 특히 다리 정맥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를 예방한다.

◇발가락 근육 강화해 낙상 막아
또한 까치발 자세로 발가락 근육을 강화한다. 이렇게 발가락 근육의 힘을 키우면 낙상 위험이 낮아진다. 일본 임상 스포츠의학회에 따르면 낙상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낙상 경험자보다 발가락 근력이 강했다. 발가락 근력이 약하면 몸의 무게 균형이 쉽게 깨지기 때문에 더 잘 넘어진다. 하체 힘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발가락이 강하면 넘어지는 순간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 빠르게 중심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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