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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살 브래드 피트, "임신 노력 중"… 나이 많아도 가능할까?
한희준 기자
입력 2024/07/20 08:30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와 주얼리 브랜드 ‘아니타 코’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4)이 약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각) 여러 외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브래드 피트의 자택에서 동거 중이며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경우 만 35세가 지나면 고령 임신으로 본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난소, 자궁 등 생식기관 기능이 떨어져 임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의 경우는 어떨까. 나이가 임신 능력에 영향을 미칠까.
남성 난임은 일반적으로 나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정자의 질'이 더 중요하다. 정자 운동성 저하, 정자수 감소 등 정자의 질이 떨어지면 임신 확률이 낮아진다. 나이 자체보다는 술, 담배를 즐기는 생활습관, 기름진 식단, 운동부족 등이 주로 정자의 질을 떨어뜨린다.
정자가 없는 '무정자증'도 난임을 일으킨다. 무정자증은 크게 ▲정액이 요도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역행성사정' ▲정액이 나가는 길이 막힌 '폐쇄성무정자증' ▲정자가 아예 없는 '비폐쇄성무정자증' 등 세 가지가 원인이다. 무정자증이라고 해도 고환 내에서 정자를 찾아내 자연임신을 끌어낼 수 있다. 정자가 아예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치료 가능성이 있다. 정자가 지나는 길이 막혔을 때도 무정자증으로 진단되는데, 이 사이를 교정해주면 임신 확률이 높아진다.
정자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체중을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헐렁한 팬티를 입어 고환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것도 중요하다. 견과류를 챙겨 먹고, 휴대전화를 바지 주머니에 넣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만 35세가 지나면 고령 임신으로 본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난소, 자궁 등 생식기관 기능이 떨어져 임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의 경우는 어떨까. 나이가 임신 능력에 영향을 미칠까.
남성 난임은 일반적으로 나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정자의 질'이 더 중요하다. 정자 운동성 저하, 정자수 감소 등 정자의 질이 떨어지면 임신 확률이 낮아진다. 나이 자체보다는 술, 담배를 즐기는 생활습관, 기름진 식단, 운동부족 등이 주로 정자의 질을 떨어뜨린다.
정자가 없는 '무정자증'도 난임을 일으킨다. 무정자증은 크게 ▲정액이 요도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역행성사정' ▲정액이 나가는 길이 막힌 '폐쇄성무정자증' ▲정자가 아예 없는 '비폐쇄성무정자증' 등 세 가지가 원인이다. 무정자증이라고 해도 고환 내에서 정자를 찾아내 자연임신을 끌어낼 수 있다. 정자가 아예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치료 가능성이 있다. 정자가 지나는 길이 막혔을 때도 무정자증으로 진단되는데, 이 사이를 교정해주면 임신 확률이 높아진다.
정자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체중을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헐렁한 팬티를 입어 고환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것도 중요하다. 견과류를 챙겨 먹고, 휴대전화를 바지 주머니에 넣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