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임지연, 얄쌍한 날씬 몸매 선보여… '이 식단' 먹고 살 쭉 뺐었다고?

이해나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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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리볼버'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배우 임지연(34)이 최근 열린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제작보고회에서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

임지연은 지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리볼버' 제작보고회에 참여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하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임지연은 하수영 출소일에 그를 찾아온 술집 마담 정윤선을 연기했다. 임지연은 제작보고회에서 "동경하던 선배(전도연)과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경이로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무엇보다 제작보고회에서 돋보였던 건 임지연의 슬림한 체형이었다. 임지연은 어떤 다이어트를 해왔을까?

임지연은 지난해 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키토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키토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살이 너무 빠져서 그만뒀다"며 "(제가) 진짜 많이 먹는 편인데 2년 전에 했다가 열흘 만에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키토 다이어트는 방송인 강남(37), 전현무(46), 가수 소유(32)가 실천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법으로도 유명하다. 과연 어떤 원리로 체중을 감량하는 걸까?


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하면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몸이 지방을 분해하고, 이것이 체중 감소로 이어지는 원리를 이용한다. 원래 키토 다이어트는 1920년대 소아 뇌전증을 앓는 환자들의 발작을 조절하기 위해 개발됐다.

키토 다이어트를 하면 초기에는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총 열량 섭취량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토 다이어트를 오래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 때문에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변비 ▲구토 ▲저혈당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대한비만학회는 "탄수화물 섭취를 총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초저탄수식과 지방 섭취가 총 에너지의 40%를 초과하는 고지방 식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키토 다이어트를 권장하지 않는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호르몬 민감성 지방세포 분해효소'가 활성화된다. 이 효소는 몸에 지방이 많이 들어오면 지방을 혈액으로 유입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게 되면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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