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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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41)이 쾌변 발판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41)이 자신이 사용하는 '쾌변 발판'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최초공개‼️ 역대급 기괴한 김희철 집 싹 다 공개(두둥) 방보다 화장실이 더 많다고?!| 아침먹고 가2 EP.18'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희철은 변기 아래 놓여 있는 발 받침대를 보여줬다. 방송인 장성규(41)가 왜 구비해둔 것이냐고 묻자, 김희철은 "이게 있으면 (쾌변에) 좋다더라"고 말했다. 김희철이 사용하는 발 받침대는 일명 '쾌변 발판'으로, 변이 잘 나오는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돕는다고 알려졌다. 쾌변 발판은 실제 효과가 있을까?


◇쾌변 발판, 대장 자극하는 자세 유도 
변이 빠르고 깔끔하게 배출되는 쾌변을 위해서는 쾌변 발판을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발판 위에 발을 올린 채 변기에 앉으면 쾌변에 도움이 되는 자세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판에 발을 올리면 자연스럽게 무릎이 허리보다 높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직장이 더 잘 이완된다. 또 장을 자극해 대장 속 내용물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발판이 없다면 허리를 약간 앞으로 굽히거나 쭈그려 앉는 것이 좋다. 허리를 굽히면 그냥 앉아 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지며 대변이 밖으로 더 잘 나오는 효과가 있다.

◇복식호흡도 장 운동 도와 변비 개선 
의식적으로 복식호흡을 하게 되면 복압이 가해지면서 장을 자극해 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횡격막을 상하로 움직여 호흡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장이 마사지된다. 복식호흡을 하면 ▲호흡 ▲순환 ▲소화기를 지배하는 부교감신경이 안정돼 위장의 활동이 부드러워지기도 한다. 평소에는 배를 따뜻하게 해 장의 혈액순환을 돕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