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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여성, 3개월 만에 14kg 감량… 식습관 '이렇게' 바꾼 게 비결

이해나 기자 | 한혜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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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14kg을 감량한 의뢰인 김예린씨./사진=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일반인 여성이 3개월 만에 14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줄여주는 비서들'에는 첫 의뢰인 김예린씨가 출연했다. 김씨는 올해 초 방송된 커플 매칭 프로그램 '커플팰리스' 20번녀로 얼굴을 알렸다.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지녔지만,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이후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상태였다. 스튜디오에서 측정한 김예린의 관리 전 체중은 82.3kg으로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이후 26kg이나 증가한 것으로 측정됐다. 이후 관찰 카메라를 통해 공개된 그의 일상을 보고 의학 전문가 패널은 "현재 식습관을 봤을 때 영양실조 수준"이라며 "간편식으로 과도한 탄수화물만 섭취하면 나트륨, 지방 함량이 높아 비만으로 직결된다"고 했다. 특히 냉동식품을 비롯한 간편식과 식후 과일 섭취를 문제점으로 꼬집었고, 과식을 하지는 않지만 식사를 불규칙적으로 해 비만에 도달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에 문제점을 개선한 균형 잡힌 식사를 실천한 의뢰인은 하루 세 끼를 거르지 않으면서도 3개월 만에 14kg을 감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체지방은 12kg 줄었지만, 골격근량은 단 0.1kg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를 살찌게 만든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불규칙한 식사 패턴은 이른바 '굶는 다이어트'와 연관돼 있다. 김씨처럼 아침을 거르는 등 굶거나 식사량을 줄여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려는 다이어트는 '마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마른 비만이란 정상체중이지만, 체지방률은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운동 없이 식사량만 급격히 줄이는 다이어트는 근육 분해와 기초 대사량 감소를 야기하기 때문에 체지방률이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 굶으며 하는 다이어트는 거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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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 김예린씨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사진=​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 캡처​
손쉬운 조리를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냉동식품을 비롯한 간편식도 자주 먹으면 비만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간편식은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즉석 삼계탕 제품들을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해 보니, 평균 나트륨 함량이 성인 하루 기준치의 약 75%에 해당했다. 지방 함유량 역시 기준치의 61%였다. 이러한 영양 불량 식품을 지속적으로 오래 섭취하면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은 자연스레 높아진다. 식후 먹는 과일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과일 속 당분은 단순당으로, 빠른 속도로 체내에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흡수된 당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지방 합성을 촉진해 체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래서 과일은 식전 섭취가 권장된다. 식사 전 과일을 먹으면 과일의 영양 흡수율이 높아질 뿐더러 포만감을 줘 식사량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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