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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96kg→50kg' 감량 성공… '다이어트 비결' 뭐였을까?

이해나 기자 | 김예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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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21)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故 배우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21)가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지방률 39%에서 16%까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체지방률이란 체중에 대한 체지방의 비율을 말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준희가 헬스장에서 어깨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을 앓아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체중이 96kg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50kg으로 감량한 상태라고 밝혔다. 최준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력운동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균형 잡힌 식단 ▲마녀 수프 등 다이어트 비법을 밝힌 바가 있다.


▷근력운동=다이어트 중에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감량에 도움 되는 운동법이지만, 유산소 운동만 해선 기대만큼의 운동 효과가 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운동의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가슴 부위의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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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21)가 어깨운동을 하는 모습./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탄·단·지 균형 잡힌 식단= 다이어트한다고 탄수화물을 줄여버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이 잡힌 식단을 해야 한다. 뇌는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공복이나 단식 등 탄수화물(포도당)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지방산을 연료로 사용한다. 지방산은 완전하게 산화되지 못하고 케톤체를 만들게 된다. 케톤체가 체내 축적되면 체액이 산성화돼 심하면 혼수상태까지 일으킬 수 있다. 전체식사 중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면 된다.


▷마녀 수프= 마녀 수프는 토마토, 당근, 양배추를 주재료로 하며 부가적으로 고기나 닭 육수 등을 첨가해 조리하는 요리다. 한 끼 다이어트식으로 먹는 마녀수프 1그릇의 열량은 50~100kcal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하루 열량 권장량에 훨씬 못 미치는 열량이기 때문에 장기간 먹으면 영양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영양부족은 영양실조, 빈혈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마녀 수프는 다른 음식을 곁들어 먹길 권한다. 마녀 수프와 ▲쇠고기나 닭가슴살 100g ▲잡곡류(빵 한 쪽 또는 현미 찹쌀죽 반 그릇) ▲사과 1/2개 또는 바나나 1개 ▲생채소 샐러드 한 접시 ▲저지방 우유 한 컵을 함께 먹으면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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