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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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과도하게 잘록하게 들어간 킴 카다시안의 드레스 피팅 모습./사진=킴카다시안 인스타그램
미국 유명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43)이 패션 행사에서 과도하게 잘록한 허리를 드러낸 드레스를 입어 충격을 자아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5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인 '멧 갈라 2024'에 참석하기 위해 입은 은빛 드레스 사진을 선보였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면서도 코르셋을 이용해 허리를 잘록하게 줄였다. 

하지만 코르셋은 건강에 여러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오랜 시간 착용하면 복부가 심하게 악화되면서 호흡, 소화, 순환기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신체가 견딜 수 있는 복압의 한계치를 넘으면 내부 장기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면서 소화 장애나 내부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의료산업학회지에 따르면 코르셋 착용은 ▲폐 환기량(1분간 폐를 지나는 공기의 양) ▲최대 호기량(스스로 기침한 최대 수치) ▲호흡 교환율(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소비되는 산소의 양 사이의 비율) 등을 감소시킨다. 코르셋은 혈액순환도 방해해서 체온조절 기능도 떨어지거나 실신할 위험도 있다. 심할 경우 장기 괴사까지 발생한다.


반면, 코르셋을 의학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새가슴, 척추측만증 등을 치료할 때다. 원래 코르셋은 흉곽 크기를 실제로 줄이고, 흉곽 교정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브레이스'라는 의료용 코르셋을 착용할 수 있다. 브레이스는 코르셋을 의학적으로 제작해서 돌출된 새가슴과 휘어진 척추를 교정할 때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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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멧 갈라 2024'에 참석한 킴 카다시안의 모습./사진=보그매거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해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