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시도 때도 없이 ‘꺽~’ 트림 자주 나온다면… 평소 ‘이 습관’ 때문?
임민영 기자
입력 2024/04/26 17:35
급하게 식사했거나 탄산음료를 마시면 자연스럽게 트림이 나오곤 한다.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지만 트림이 너무 잦으면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과도한 트림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알아봤다.
◇들이마시는 공기 많으면 트림 잦아질 수도
트림이 잦다면 ‘공기연하증’이라는 질환 때문일 수 있다. 공기연하증은 음식물과 함께 들이마신 공기의 양이 많아 장내에 가스가 차는 현상을 말한다. 공기연하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우선 ▲불안 ▲우울 ▲적응장애 ▲욕구 불만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밥을 급하게 먹거나, 빨대로 음료를 자주 마시거나, 입으로 숨을 쉬거나, 자주 흡연하는 등 공기를 들이마시기 쉬운 생활 습관도 공기연하증을 일으킨다. 공기연하증으로 인한 트림은 실제 트림과 달리 냄새가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심리상태·생활 습관 개선 필요
우선 공기연하증으로 인한 트림이라면 심리상태와 생활 습관을 확인해야 한다. 부정적인 심리상태 때문이라면 원인이 된 감정 상태에서 벗어나거나 스트레스를 완화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면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공기를 삼키는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입으로 숨을 쉬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음식을 빨리 씹고 빨리 삼키면 위 속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천천히 씹어서 소량씩 삼키는 게 좋다. 흡연자라면 흡연 빈도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당 분해 못 해서 트림하기도
이외에도 유당분해효소결핍증 때문에 트림이 많이 나올 수 있다. 우유를 마신 후 유독 속이 더부룩하고 트림이 나온다면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을 의심할 수 있다.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이 있으면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한다. 따라서 유당이 소장에서 삼투 현상에 의해 수분을 끌어들여 위장에 가스가 차 복부 팽만감과 경련을 일으킨다. 이런 사람들은 우유 대신 두유나 치즈를 먹거나, 소화를 돕는 성분이 첨가된 우유를 먹는 것을 권장한다.
◇들이마시는 공기 많으면 트림 잦아질 수도
트림이 잦다면 ‘공기연하증’이라는 질환 때문일 수 있다. 공기연하증은 음식물과 함께 들이마신 공기의 양이 많아 장내에 가스가 차는 현상을 말한다. 공기연하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우선 ▲불안 ▲우울 ▲적응장애 ▲욕구 불만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밥을 급하게 먹거나, 빨대로 음료를 자주 마시거나, 입으로 숨을 쉬거나, 자주 흡연하는 등 공기를 들이마시기 쉬운 생활 습관도 공기연하증을 일으킨다. 공기연하증으로 인한 트림은 실제 트림과 달리 냄새가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심리상태·생활 습관 개선 필요
우선 공기연하증으로 인한 트림이라면 심리상태와 생활 습관을 확인해야 한다. 부정적인 심리상태 때문이라면 원인이 된 감정 상태에서 벗어나거나 스트레스를 완화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면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공기를 삼키는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입으로 숨을 쉬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음식을 빨리 씹고 빨리 삼키면 위 속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천천히 씹어서 소량씩 삼키는 게 좋다. 흡연자라면 흡연 빈도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당 분해 못 해서 트림하기도
이외에도 유당분해효소결핍증 때문에 트림이 많이 나올 수 있다. 우유를 마신 후 유독 속이 더부룩하고 트림이 나온다면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을 의심할 수 있다.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이 있으면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한다. 따라서 유당이 소장에서 삼투 현상에 의해 수분을 끌어들여 위장에 가스가 차 복부 팽만감과 경련을 일으킨다. 이런 사람들은 우유 대신 두유나 치즈를 먹거나, 소화를 돕는 성분이 첨가된 우유를 먹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