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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 즐기는 이무진, 숙취 해소법 공개… 실제 효과는?

이슬비 기자 | 윤주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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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진(23)이 자신의 숙취 해소법을 공개했다./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캡처​
가수 이무진(23)이 자신의 숙취 해소법을 공개했다.

오늘(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3부에는 게스트로 이무진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술을 많이 마시냐는 김신영의 질문에 이무진은 “음주를 좋아해서 스케줄이 많을 때는 힘들다”며 “소주, 위스키 등 독주는 다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만의 숙취 해소법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몸을 움직이고 근육을 풀어주면 정신이 맑아져 최대한 걷는다”며 “푸석푸석한 느낌을 샤워로 풀고, 갈증은 배 음료수를 마셔 없앤다”고 답했다. 이무진이 실천하는 숙취 해소법은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샤워
샤워는 효과적인 숙취 해소 방법의 하나다. 따뜻한 온수 샤워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알코올 분해를 돕는다. 다만 술을 마신 바로 직후에는 온수 샤워를 하지 않는 게 좋다. 혈액순환이 지나치게 빨라져 혈압이 높아지고 심장에도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온수 샤워는 되도록 술을 마신 다음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주 후 사우나를 즐기는 것도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사우나를 하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줄어들어 탈수가 심해져, 수분 부족으로 알코올 분해가 더 느려질 수 있다.


◇유산소 운동
이무진처럼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로 가볍게 걷는 것은 술 깨는 데 도움이 된다. 낮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혈액 순환을 도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한다. 운동하는 동안 소량 땀을 흘리면 몸의 독성물질이 빠져 숙취 해소에도 좋다. 다만 무리한 강도의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은 이미 알코올로 지친 간에 더욱 부담을 줘 과부하를 일으킨다. 또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근육에 있는 수분까지 사용해 탈수 위험이 커지고 알코올 분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배 음료
배는 술을 마신 후에 설사나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배에 든 탄닌 성분은 설사를 멎게 하고, 배변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배는 체내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도 이롭다. 과일 중에서도 수분과 당분 함량이 높은 편이라 음주 후 갈증 해소에도 탁월하다. 이외에도 사포닌과 루테올린 등 성분이 들어있어 기관지염, 기침, 가래 증상을 완화해 음주 후 손상된 목을 보호하는 데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