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내에서 HER2 양성 유방암·위암 치료제로 급여권에 진입, 관심을 끌었던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적응증을 대폭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항암제 '엔허투'를 HER2 양성인 모든 고형암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엔허투는 유방암과 폐암, 위암에만 사용이 승인되어 있다. FDA 승인에 따라 엔허투는 담도암과 방광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췌장암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엔허투는 대표적인 '항체약물복합체(ADC)'다. 항체-약물 접합체는 항체의 특정 부위에 독성 약물(페이로드)이 결합한 항암제 기술을 말한다. 선택적으로 암세포만을 공격해 ‘크루즈 미사일’이라고도 불린다. 항암 효과와 효능은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항암제 '엔허투'를 HER2 양성인 모든 고형암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엔허투는 유방암과 폐암, 위암에만 사용이 승인되어 있다. FDA 승인에 따라 엔허투는 담도암과 방광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췌장암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엔허투는 대표적인 '항체약물복합체(ADC)'다. 항체-약물 접합체는 항체의 특정 부위에 독성 약물(페이로드)이 결합한 항암제 기술을 말한다. 선택적으로 암세포만을 공격해 ‘크루즈 미사일’이라고도 불린다. 항암 효과와 효능은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