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언제든 의료계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의료계 내 통일된 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접고,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의료계 내 통일된 더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한다면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실장은 "집단행동을 하면서 과학적 근거와 논리 없이 주장만 반복하는 방식은 곤란하다"며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면서 합리적인 방식으로 의사를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의대 증원 2000명 등 의료개혁은 계속해서 추진한다고도 밝혔다. 전병왕 실장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국가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시작했고, 반발이 심한 어려운 길이라는 것을 알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되기에 추진한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의사가 부족한데 10년 뒤에는 최소 1만 명이 더 부족하다"며 "정부는 지금의 갈등을 조속히 수습하고 의료개혁의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3월에 시작한 비상진료대책을 4월에도 이어간다.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는 100% 가산한다. 심폐소생술, 기관 삽관, 고압산소요법 등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68개 응급의료행위는 150% 가산해 보상한다. 응급의료기관이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배정된 중증환자를 진료한 경우에는 약 7만 원의 배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내원 후 24시간 내 중증·응급 수술 시 처치와 수술료 150%를 가산해 보상하며, 중증환자 입원 진료 유지를 위해 고난도 처치 등이 필요한 전문진료 질병군 입원은 사후에 입원료의 100%를 추가 보상한다. 또한, 전문의가 중환자실 환자를 진료할 경우 입원환자당 일 2만 5000원의 정책지원금을 지원한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접고,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의료계 내 통일된 더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한다면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실장은 "집단행동을 하면서 과학적 근거와 논리 없이 주장만 반복하는 방식은 곤란하다"며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면서 합리적인 방식으로 의사를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의대 증원 2000명 등 의료개혁은 계속해서 추진한다고도 밝혔다. 전병왕 실장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국가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시작했고, 반발이 심한 어려운 길이라는 것을 알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되기에 추진한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의사가 부족한데 10년 뒤에는 최소 1만 명이 더 부족하다"며 "정부는 지금의 갈등을 조속히 수습하고 의료개혁의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3월에 시작한 비상진료대책을 4월에도 이어간다.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는 100% 가산한다. 심폐소생술, 기관 삽관, 고압산소요법 등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68개 응급의료행위는 150% 가산해 보상한다. 응급의료기관이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배정된 중증환자를 진료한 경우에는 약 7만 원의 배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내원 후 24시간 내 중증·응급 수술 시 처치와 수술료 150%를 가산해 보상하며, 중증환자 입원 진료 유지를 위해 고난도 처치 등이 필요한 전문진료 질병군 입원은 사후에 입원료의 100%를 추가 보상한다. 또한, 전문의가 중환자실 환자를 진료할 경우 입원환자당 일 2만 5000원의 정책지원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