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이 맛' 도넛 좋아하는 사람… 하고 싶은 일 꼭 하고, 사치스러운 면 있다

이해나 기자 | 김예경 인턴기자

영국 심리학자가 밝히는 '좋아하는 도넛' 종류별 사람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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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심리학자 조 헤밍스는 성격에 따라 선호하는 도넛 종류가 다르다고 말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람의 취향을 기반으로 성격을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영국 행동 심리학자 조 헤밍스는 선호하는 도넛 종류에 따라 사람 성격이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조 헤밍스는 영국의 행동 심리학자로 'Sky News' 'Channel 5 News' 'Good Morning Britain' 등 다수 영국 방송에 출연했다. 또 헤밍스는 '심리학의 작동 원리(How Psychology Works)' '당신의 데이트 코치되기(Be Your Own Dating Coach)' 등 저서를 집필해 유명세를 었었다. 지난 3월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조 헤밍스는 "선호하는 도넛의 종류가 성격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문화, 사회적 행동, 어린 시절 경험을 포함한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며 "음식 선택은 성격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실제 영국의 가격 비교 웹사이트인 'Compare the Market'은 2000명의 도넛 애호가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도넛 종류를 선택하게 했고, 그 결과를 심리학자 헤밍스에게 전달했다. 헤밍스는 선택한 도넛 종류에 따른 사람들의 성격을 파악한 결과를 분석했다. 그가 분석한 선호하는 도넛 종류에 따른 사람 성격은 다음과 같다. 

▷​글레이즈드(Glazed) 도넛= 글레이즈드 도넛은 겉면에 녹인 설탕을 묻혀 굳힌 기본 도넛이다. 글레이즈드 도넛을 선택한 사람은 전통이나 규칙을 잘 따른다. 신중하게 행동하며 성실한 면이 있다. 또한 타인에 대한 공감력이 뛰어나 다른 사람의 걱정을 잘 들어준다. 개인적인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사교적인 활동보다 혼자 휴식을 취하는 것을 선호한다.

▷​초콜릿(Chocolate) 도넛= 표면이 초콜릿으로 코팅된 도넛을 좋아하는 사람은 인생이 짧다고 생각해, 하고 싶은 것과 좋아하는 것을 꼭 하는 성격이다. 사치스러운 면도 있다. 새로운 만남을 즐기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선호한다.


▷​잼(Jam) 도넛= 어린 시절에 좋은 추억이 많은 사람은 블루베리, 딸기 등 과일잼이 든 도넛을 선호한다. 논리적이고 신뢰받는 이미지로 어떤 의견을 내면 다른 사람들이 쉽게 설득당한다. 주로 조직 안에서 리더 역할을 한다.

▷​커스터드(Custard) 도넛=노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도넛을 선호하는 사람은 겉으로 열정적이고, 불같은 성격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내성적이고 조심스럽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힘든 일을 겪었을 때 낙천적인 방법으로 극복하는 특징이 있다.

▷​스프링클(Sprinkles) 도넛=스프링클은 빵류 위에 뿌려 먹는 가루다. 형형색색의 스프링클이 뿌려진 도넛을 선호하는 사람은 모험심이 강하고 혁신적인 사람이다. 관대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에게 정신적·경제적으로 도움을 준다. 자신감이 넘치고 카리스마가 있어 짧은 시간 안에 타인을 사로잡는다.

▷​아이싱(Icing) 도넛=아이싱은 구운 과자나 빵류의 표면에 바르는 당의(糖衣)로 도넛을 장식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싱 도넛을 좋아하는 사람은 낙관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 또한 열심히 노는 것이 열심히 일하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