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딱딱하게 마른 코딱지… 피 안나게 제거하는 법
전종보 기자
입력 2024/03/22 20:00
코에 들어온 이물질이 콧속 점액과 뭉치면 코딱지가 만들어진다. 콧속이 건조하면 그 양이 늘어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콧속에 붙어 딱딱하게 마른다.
코에 딱 붙은 코딱지를 무리하게 떼어내선 안 된다. 잘못 제거하면 콧속에 상처가 생기고 피가 날 수 있다. 코는 바이러스의 주요 침투로다. 상처가 생겨 방어시스템이 무너지면 외부 이물질을 제대로 막지 못해 바이러스 등이 모세혈관층까지 들어갈 수 있다. 이는 여러 감염의 원인이 된다.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코를 팠을 때도 바이러스가 코를 통해 몸 안으로 침투할 수 있다. 코를 파다가 손톱으로 콧속을 세게 긁을 경우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코딱지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양손에 물을 받아 코앞에 댄 후 물을 살짝 빨아들였다 내뱉도록 한다. 이 방법을 쓰면 딱딱해진 코딱지도 부드럽고 쉽게 떼어낼 수 있다. 식염수 스프레이로 코딱지를 불리는 것도 방법이다. 마르지 않은 코딱지는 코를 풀 때 콧물과 함께 배출된다.
평소 코딱지가 많이 생긴다면 콧속이 건조한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콧속을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바셀린, 파라핀 성분 연고를 얇게 바르고,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조절하는 게 좋다. 연고는 손을 깨끗이 씻은 뒤 새끼손가락에 묻혀 넓게 펴 바른다. 면봉을 이용해 콧구멍 입구 바로 안쪽에 바른 후 손으로 양 콧방울을 눌러주면 더 잘 퍼진다. 특히 코딱지가 잘 생기는 양쪽 콧구멍 사이 ‘비중격’ 옆면에 중점적으로 바르도록 한다.
코에 딱 붙은 코딱지를 무리하게 떼어내선 안 된다. 잘못 제거하면 콧속에 상처가 생기고 피가 날 수 있다. 코는 바이러스의 주요 침투로다. 상처가 생겨 방어시스템이 무너지면 외부 이물질을 제대로 막지 못해 바이러스 등이 모세혈관층까지 들어갈 수 있다. 이는 여러 감염의 원인이 된다.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코를 팠을 때도 바이러스가 코를 통해 몸 안으로 침투할 수 있다. 코를 파다가 손톱으로 콧속을 세게 긁을 경우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코딱지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양손에 물을 받아 코앞에 댄 후 물을 살짝 빨아들였다 내뱉도록 한다. 이 방법을 쓰면 딱딱해진 코딱지도 부드럽고 쉽게 떼어낼 수 있다. 식염수 스프레이로 코딱지를 불리는 것도 방법이다. 마르지 않은 코딱지는 코를 풀 때 콧물과 함께 배출된다.
평소 코딱지가 많이 생긴다면 콧속이 건조한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콧속을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바셀린, 파라핀 성분 연고를 얇게 바르고,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조절하는 게 좋다. 연고는 손을 깨끗이 씻은 뒤 새끼손가락에 묻혀 넓게 펴 바른다. 면봉을 이용해 콧구멍 입구 바로 안쪽에 바른 후 손으로 양 콧방울을 눌러주면 더 잘 퍼진다. 특히 코딱지가 잘 생기는 양쪽 콧구멍 사이 ‘비중격’ 옆면에 중점적으로 바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