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일반

힙합그룹 긱스 루이, '급성 심근경색' 응급 수술… 증상 어땠길래?

이해나 기자 | 정준엽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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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긱스의 루이(33)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수술을 받고 위기를 넘겼다고 밝혔다./사진=루이 인스타그램 캡처
힙합 그룹 '긱스' 루이(33)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루이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병원에 입원한 사진을 게시했다. 루이는 "월요일 아침 갑자기 찾아온 심근경색으로 기절 직전이었다"며 "집 앞 아산병원 응급실에 아주 운 좋게 겨우 도착해서 살았다"고 했다. 현재 루이는 수술을 무사히 마친 상태다. 급성 심근경색은 왜 발생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극심한 가슴 통증 생기면 즉시 119에 신고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질환이다. 혈전(응고된 피)이 심장의 동맥을 갑작스럽게 완전히 막으면 심장 근육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급성 심근경색으로 이어진다. 이는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하고, 병원에 도착해 응급 치료를 받아도 사망률이 5~10%에 이르는 질환이다.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약 50%는 평소에 협심증을 앓던 환자지만, 나머지는 평소에 아무런 전조 증상이 없는 경우에 속한다.

급성 심근경색이 생기면 대부분 살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수준의 가슴 통증을 느낀다. 금방이라도 숨이 멎을 것 같은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된다. 이런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목 ▲턱 ▲어깨 ▲왼쪽 팔 등으로 뻗치며, 식은땀이 나며 안색이 창백해진다. 증상이 많이 진행되면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해 호흡곤란이 생기며, 심한 부정맥으로 심장이 급정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119에 신고하지 않은 채 종종 증명되지 않은 응급대처법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으나, 모두 의학적 근거가 없고 오히려 치료 시점을 늦춰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강하게 기침을 반복하기 ▲소금물을 마셔 전해질을 확보하기 ▲몸에 상처를 내서 피를 흘리기 등이 있다.

◇잘못된 식습관 개선 필수… 금연·금주해야
급성 심근경색의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콜레스테롤의 축적이다. 동맥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면서 동맥경화로 이어진다. 이때 동맥경화 부위에서 떨어진 혈전이 동맥을 막으면 혈액 공급을 방해해 심장 근육이 죽게 된다. 또 일교차가 큰 날씨에 보온이 되지 않는 옷을 입고 외출하는 경우 급성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져 혈관이 수축하고,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힐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급성 심근경색의 예방을 위해서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요인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요인에는 ▲흡연 ▲대사질환(고혈압·당뇨·고지혈증) ▲과도한 음주 등이 있다. 따라서 반드시 금연·금주와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또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옷을 여러 벌 껴입어 기온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가 있다면 찬바람에 노출되기 쉬운 새벽 운동이나 등산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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