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을 과도하게 많이 마신 날에는 집에 돌아와 양치조차 하지 않고 바로 쓰러져 잠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구강 건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버려야 할 습관이다. 취침 시간 동안에는 침 분비량이 줄어 세균 활동이 가장 활발한데, 이때 양치까지 안 하면 입안의 알코올과 안주가 세균 번식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밤새 입안에 세균 번식할 수 있어
술은 당분 자체인 알코올에 인공 감미료가 첨가돼 있다. 술은 침 생성을 억제해 입안 세정 및 산의 중화 기능을 떨어뜨린다. 여기에 곁들여 먹은 안주는 충치 원인균을 활성화시킨다. 따라서 술을 마신 뒤 바로 자면 밤새 건조한 입안에 세균 번식이 더욱 활발해진다. 심지어 알코올은 구강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올려 잇몸 출혈과 염증을 유발한다. 실제 하루 소주 반병에 해당하는 알코올을 마시면 치주염 위험이 2.7배 증가하고, 주 5회 이상 술을 마신 경우 잇몸 출혈 위험이 1.7배 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런 이유로 과음한 다음 날 잇몸이 퉁퉁 붓거나 피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술을 마셨다면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귀가 후 양치질은 꼭 하고 자야 한다.
◇치아 착색도 유발해
술을 마시고 바로 자면 치아 착색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알코올은 단단한 치아 표면층인 애나멜을 손상시키고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와인의 탄닌과 맥주의 폴리페놀 성분은 치아 착색을 촉진한다. 와인이나 맥주를 마실 때는 치아 표면에 오래 닿지 않도록 하고, 중간 중간 물로 입안을 헹궈야 한다.
◇토한 뒤에는 물로 헹구고 양치해야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구토를 한 경우라면 우선 물로 입안을 충분히 헹구고, 그 후에 이를 닦아야 한다. 입안에 남은 위산이 치아를 부식시키고 잇몸의 재생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치아 손실 위험을 높인다. 치과 치료를 앞두고 있거나 치료 중이라면 더더욱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임플란트 환자는 술을 자주 마시면 잇몸뼈가 녹을 수 있고, 심하면 제거해야 할 수도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밤새 입안에 세균 번식할 수 있어
술은 당분 자체인 알코올에 인공 감미료가 첨가돼 있다. 술은 침 생성을 억제해 입안 세정 및 산의 중화 기능을 떨어뜨린다. 여기에 곁들여 먹은 안주는 충치 원인균을 활성화시킨다. 따라서 술을 마신 뒤 바로 자면 밤새 건조한 입안에 세균 번식이 더욱 활발해진다. 심지어 알코올은 구강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올려 잇몸 출혈과 염증을 유발한다. 실제 하루 소주 반병에 해당하는 알코올을 마시면 치주염 위험이 2.7배 증가하고, 주 5회 이상 술을 마신 경우 잇몸 출혈 위험이 1.7배 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런 이유로 과음한 다음 날 잇몸이 퉁퉁 붓거나 피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술을 마셨다면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귀가 후 양치질은 꼭 하고 자야 한다.
◇치아 착색도 유발해
술을 마시고 바로 자면 치아 착색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알코올은 단단한 치아 표면층인 애나멜을 손상시키고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와인의 탄닌과 맥주의 폴리페놀 성분은 치아 착색을 촉진한다. 와인이나 맥주를 마실 때는 치아 표면에 오래 닿지 않도록 하고, 중간 중간 물로 입안을 헹궈야 한다.
◇토한 뒤에는 물로 헹구고 양치해야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구토를 한 경우라면 우선 물로 입안을 충분히 헹구고, 그 후에 이를 닦아야 한다. 입안에 남은 위산이 치아를 부식시키고 잇몸의 재생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치아 손실 위험을 높인다. 치과 치료를 앞두고 있거나 치료 중이라면 더더욱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임플란트 환자는 술을 자주 마시면 잇몸뼈가 녹을 수 있고, 심하면 제거해야 할 수도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