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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움직이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을 움직이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립정신건강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15~84세 242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이 기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 손목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신체활동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네 차례 자신의 기분과 활력의 정도에 점수를 매겨 전자 다이어리에 입력했다.

연구 결과, 한 시점에서 활동량이 늘면 다음 시점에서 기분과 활력이 좋아졌다. 아침에 활동량이 늘면 점심때 기분이 좋아지고 원기 왕성해지는 식으로, 기분과 활력이 개선되면 연쇄적으로 다음 시점에서 활동량이 늘었다. 이런 효과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은 물론, 조울증 등 양극성 장애를 겪는 이들에게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양극성 장애가 있는 이들의 우울함을 상쇄하는 치료법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김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