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겪은 사람 ‘뇌’ 살펴보니…

김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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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성인은 신체 활동을 조절하는 소뇌의 크기가 작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성인은 신체 활동을 조절하는 소뇌의 크기가 작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자동차 사고, 폭행, 강간, 테러, 지진, 홍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충격적인 상황을 겪은 뒤 나타나는 극심한 불안장애로, 환자는 충격적인 사건을 끊임없이 떠올리고 악몽에 시달리며 항상 초긴장 상태를 보인다.

미국 애리조나대 심리학과 애슐리 허긴스 교수 연구팀이 다른 40여 연구팀과 함께 성인 4215명의 뇌 MRI 영상을 비교·분석했다. 참가자 중 1642명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진단받았다. 연구팀은 소뇌 안에서도 감정과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부위인 후엽과 충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연구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환자는 소뇌의 후엽과 충부가 다른 사람보다 작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 심한 사람일수록 소뇌의 크기는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뇌에 대한 전기 자극과 같은 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소뇌가 작으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취약한 것인지 아니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소뇌를 위축시키는 것인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분자정신의학지(Molecular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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