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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 '이것' 살짝 곁들이면… 비타민 흡수율 높아져

이해나 기자 | 이아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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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 식물성 오일을 첨가하고 삶은 달걀을 함께 먹으면 비타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위해 샐러드를 식사 대용으로 먹는 사람이 많다. 샐러드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샐러드 영양소 섭취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식물성 오일과 삶은 달걀을 첨가해서 먹는 것이다.

◇식물성 오일,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 높여
식물성 오일을 드레싱으로 곁들여 먹으면 영양성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샐러드 속 채소에는 수용성인 비타민 B‧C, 지용성인 비타민A‧E‧K가 풍부하다. 채소 속 수분 덕분에 수용성 비타민은 몸에 잘 흡수된다. 하지만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 같은 지방과 섞여야 몸에 흡수된다. 기름 성분이 전혀 없는 채소를 그냥 섭취하면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등 식물성 오일을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지난 20017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은 샐러드에 식물성 오일을 넣어 먹으면 그냥 먹을 때보다 영양성분 흡수율이 더 높았다고 밝혔다.


◇삶은 달걀도 비타민E 흡수에 도움
샐러드와 삶은 달걀을 함께 먹으면 비타민E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지용성인 비타민E가 달걀노른자에 있는 지방 성분과 함께 섞여 흡수되기 때문이다. 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달걀 없는 샐러드 ▲달걀 1.5개 넣은 샐러드 ▲달걀 3개를 넣은 샐러드를 먹은 성인 116명의 혈장 비타민E 농도를 검사한 결과, 달걀 3개를 넣어 먹은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비타민E 농도가 4~7개 높았다. 비타민E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와 머리카락의 손상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호르몬 균형을 유지해 생리 전 증후군, 체중 증가,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다만 과다 복용하면 두통, 메스꺼움, 출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상한 섭취량(540mg)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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