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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 폭발하는 여드름, ‘이렇게’ 막을 수 있다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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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발생을 막으려면 생리 전 1주일과 생리 주에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피부는 생리 주기에 영향을 받는다. 특히 생리 전 7일은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증가해 피지 분비가 늘어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호르몬 변화로 인한 피부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주전부터 피부 자극 줄여야
생리 전 1주일과 생리 주에는 가급적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트러블을 유발하는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에 피부 건강을 악화하는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충분히 숙면해야 한다. 여드름이 생길 경우, 함부로 짜거나 만지지 말고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트러블 전용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특히 피지샘 밀집이 높고 피부 장벽이 약한 입 주위, 턱 부위를 신경 써야 한다. 트리클로산, 티트리 오일 등 항균‧항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여드름 종류별 관리법
생리 중 호르몬 변화로 여드름이 났다면 종류에 따라 관리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좁쌀 여드름=크기가 작고 피부에 흰색 알갱이가 올라온 형태다. 살리실산 등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성분과 함께 항균·항염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 관리하는 게 좋다.


▶농포성 여드름=빨갛게 올라온 여드름 중앙에 노란 고름이 생겼다면 빠른 시일 내에 짜내는 게 좋다. 안에 고름이 많이 찰수록 피부 조직을 파괴한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침 등 위생적인 도구로 솟아오른 여드름을 찌른 뒤, 깨끗한 면봉으로 주변을 눌러 짜내면 된다. 여드름을 짜낸 직후에는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게 흉터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결절성 여드름=만졌을 때 열감과 통증이 느껴지는 결정성 여드름은 짜지 말아야 한다. 억지로 압출하면 흉터가 깊게 남고 모낭벽이 파열돼 염증이 커질 수 있다. ㅍ부과에 내원해 항생제 처방, 스케일링 등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생리 끝난 직후
생리가 끝날 무렵부터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줄어 피부 회복기에 접어든다. 이때, 집중적인 관리로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올리는 게 좋다.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뒤, 모공을 열어 노폐물을 배출하고 각질 제거를 해 피지 관리를 한다. 평소 여드름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기름진 음식 섭취 자제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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