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신 음식 먹으면, 턱밑 찌릿하고 아픈 사람 ‘꼭’ 보세요

이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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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음식을 먹으면 입안에서 침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증상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 음식을 먹으면 입안에서 침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증상이다. 하지만 침이 나올 때 유독 턱밑과 어금니 주변에 통증이 느껴지고 붓는다면 타석증을 의심해야 한다. 타성증에 대해 알아본다.

◇음식물 찌꺼기, 칼슘, 세균 뭉쳐… 침샘 입구 막기도 
타석증은 작은 결석(돌)이 턱밑에 있는 침샘을 막아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결석은 입안에 남아있던 음식물 찌꺼기, 칼슘, 세균 등이 뭉쳐 생긴다. 침샘의 입구를 막아 통증을 일으킨다. 결석은 입속 어느 부위에도 생길 수 있다. 80% 이상이 어금니 아래에 생긴다.

어금니 밑에서 분비되는 침이 유독 끈적해 뭉치기 쉬운 탓이다. 타석증은 침 분비가 줄어드는 40대 이상이나 우유·시금치 등 칼슘이 든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침샘 주변, 작은 멍울이 만져지기도
타석증이 있으면 양쪽 턱 아래가 뻐근하고, 통증이 생긴다. 식사 시 턱 아래가 부어오르고, 식사가 끝나면 다시 가라앉는다. 음식을 삼키면 침샘 주변에 작은 멍울이 만져지기도 한다. 결석이 침샘 입구를 완전히 막으면 침이 고여, 세균에 감염되거나,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염증이 다른 부위로 퍼지면 주변 치아와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5mm 이하로 작으면 간단 제거 가능
타석증은 엑스레이를 찍어 확인할 수 있다. 결석 크기가 5mm 이하로 작으면 비교적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결석이 생긴 부위를 둥글게 비비면 결석이 밀려 나와 저절로 빠질 수 있다. 침샘이 완전히 막히지 않았다면, 껌을 씹거나 신 음식을 먹는 등 침 분비를 늘려 결석이 밀려 나오게 할 수 있다. 결석이 생긴 부위를 둥글게 비비면 결석이 밀려 나와 저절로 빠질 수 있다. 침샘이 완전히 막히지 않았다면, 껌을 씹거나 신 음식을 먹는 등 일부러 침 분비를 늘려 결석이 밀려 나오게 할 수도 있다. 결석이 클 땐, 침샘 구멍으로 내시경을 넣어 수술로 결석을 빼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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