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공격적인 아이 훈육, 부모가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신은진 기자 | 도움말=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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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했다면 단호하고 차분하게 훈육해야 한다. /클립아트코리아
내 아이가 학교폭력 가해자나 사회를 망치는 주범이 되길 바라는 부모는 아무도 없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아이가 타인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등 반사회적 행동을 할 때 제대로 훈육해야 한다. 물론 아이를 훈육하는 일은 어렵지만,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선 적절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단호하고 차분한 보호자 태도
공격성을 보이는 아이를 훈육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건 보호자(훈육자)의 태도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보호자의 행동을 따라 하고 학습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공격적인 태도에 화가 났다고 해서 보호자가 아이와 같이 공격적으로 소리를 지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하면, 아이는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 모습을 따라 한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보호자는 잘못한 아이를 훈육할 때 차분하고 단호한 태도로, 아이의 행동이 나쁜 것이라고 말해줘야 한다.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도 정확하게 알려줘야 한다.


부정적 감정, 말로 표현하는 법 가르치기
보호자는 아이의 공격성이 행동이 아닌 말로 풀릴 수 있게 도움을 줘야 한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이가 느낀 감정이 어떤 종류의 것인지 이름을 붙여 그 감정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친구가 별명을 불러서 놀림당한 것 같아 네가 화가 많이 났구나'와 같이,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면서도 부정적인 감정을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이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누군가 이해해준다는 것만으로 감정을 가라앉힐 수 있다.

감정 해소 법 찾아주기
보호자라면 화가 나는 순간에 스스로를 진정시킬 수 있는 아이만의 방법을 함께 고민해줄 필요가 있다. 복식 호흡을 하며 숫자를 1부터 10까지 천천히 세어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달리기를 하는 일도 좋은 해결책이다. 감정을 조절하는 아이만의 방법은 일찍 가르쳐줄수록 좋다. 보호자는 아이가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꾸준히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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