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손목 통증 지속된다면? '이곳' 염증 생겼을 수도

이해나 기자 | 임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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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건초염은 손목의 힘줄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인 건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이 늘면서 손목 통증을 겪는 사람이 많아졌다. 손목 통증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아프거나 손목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목건초염은 손목 힘줄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인 건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 증상으로는 ▲엄지손가락과 손목 사이의 패인 부분을 누르면 통증이 심하거나 ▲엄지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아 물건을 쥐거나 손가락을 비트는 동작이 힘들거나 ▲열감이 느껴지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 등이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갑자기 손목에 많은 힘이 가해질 때 손목에 부담이 가면서 발생할 수 있다.

손목건초염 초기에는 가벼운 근육통 정도만 느껴 증상을 방치하면서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염증이 진행되면 엄지손가락을 들거나 벌리는 근육에 염증이 심해지면서 엄지손가락 통증도 커진다. 손목 힘줄이 계속 부어 엄지손가락이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손목건초염 초기에는 소염제를 복용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 염증을 치료할 수 있다. 손목 사용을 자제하는 것만으로 손목 부기가 가라앉기도 한다. 하지만 증상을 오래 방치했다간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아야 할 수 있고, 이 치료법도 효과가 없으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 손목건초염 수술은 손목의 힘줄을 덮고 있는 인대 일부를 잘라 힘줄에 압박이 덜 가게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손목건초염을 예방하려면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 가지 동작을 오래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는 엄지손가락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한다. 그리고 가벼운 손목 스트레칭을 해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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