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물놀이하던 7세 A양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보다 앞선 11일엔 포항시 북구 용한해변에서 40대 여성이 같이 물에 빠진 자신의 딸을 구한 뒤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6월에도 발생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47명이었다. 피서 절정기인 8월에 49.7%(73명)가 발생했지만 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도 12.2%(18명)로 적지 않았다. 익수자를 발견했을 때 대처법은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어떻게 해야 할까? 행정안전부 자료로 정리해봤다.
익수자 구조에는 원칙이 하나 있다. 직접 물에 들어가는 건 최후의 수단이라는 점이다. 사람이 물에 빠져 당황하게 되면 주변을 닥치는 대로 끌어당기고 잡으려 하는 특징이 있다. 수난구조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은 구하겠다고 뛰어들었다가 같이 휘말려 사고를 당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구조법은 물에 뜨는 물품을 던지는 것이다. 익수자를 발견하면 먼저 119에 신고하고 큰소리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런 다음 인근에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이 있는지 확인한다. 내부에 배치된 구명줄에 구명조끼나 구명튜브를 묶어서 익수자에게 던진다. 등 뒤쪽으로 던져줘야 잡을 확률이 높다.
장비함이 없다면 근처에서 몸을 띄울 수 있을 만한 물건을 찾는다. 물놀이 현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매트리스(말려서 묶여 있는 것) 페트병(1/3정도 차있는 것) 아이스박스(내부가 빈 것)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익수자가 잡아서 떠있는 걸 확인하면 119를 기다리면 된다.
익수자 구조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익수자는 보통 1~2분 이내 의식을 잃고 4~5분이 지나면 심정지가 올 가능성이 크다. 통상 10여분이 지나면 사망한다. 위와 같은 방법이 모두 실패했고 익수자가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의식을 잃었는데도 119가 도착하지 않았다면 직접 끌어내는 수밖에 없다. 익수자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면 장대나 긴 나뭇가지를 사용한다. 먼 거리에 있다면 직접 들어간다. 단 허리에 줄을 묶은 다음 당겨줄 수 있는 사람에게 건넨 뒤여야 한다.
익수자가 물 밖으로 나오면 응급조치를 취한다. 만약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구토를 한다면 구토물이 폐 안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얼굴을 한쪽으로 돌려주는 게 좋다. 의식이 없다면 턱을 들어 기도를 확보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한편, 물놀이 사고는 예방이 중요하다. 사고가 발생하는 장소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안전요원이 없거나 ▲물의 깊이와 물살의 세기 변화가 크고 ▲돌과 이끼가 많아 제대로 설 수 없는 곳 등이다. 출입이 통제된 곳에서의 물놀이도 피해야 한다. 소용돌이가 발생한다거나 발이 끼일 수 있는 돌이 많아서 출입이 금지됐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음주 및 야간 수영은 절대 하지 않는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6월에도 발생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47명이었다. 피서 절정기인 8월에 49.7%(73명)가 발생했지만 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도 12.2%(18명)로 적지 않았다. 익수자를 발견했을 때 대처법은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어떻게 해야 할까? 행정안전부 자료로 정리해봤다.
익수자 구조에는 원칙이 하나 있다. 직접 물에 들어가는 건 최후의 수단이라는 점이다. 사람이 물에 빠져 당황하게 되면 주변을 닥치는 대로 끌어당기고 잡으려 하는 특징이 있다. 수난구조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은 구하겠다고 뛰어들었다가 같이 휘말려 사고를 당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구조법은 물에 뜨는 물품을 던지는 것이다. 익수자를 발견하면 먼저 119에 신고하고 큰소리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런 다음 인근에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이 있는지 확인한다. 내부에 배치된 구명줄에 구명조끼나 구명튜브를 묶어서 익수자에게 던진다. 등 뒤쪽으로 던져줘야 잡을 확률이 높다.
장비함이 없다면 근처에서 몸을 띄울 수 있을 만한 물건을 찾는다. 물놀이 현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매트리스(말려서 묶여 있는 것) 페트병(1/3정도 차있는 것) 아이스박스(내부가 빈 것)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익수자가 잡아서 떠있는 걸 확인하면 119를 기다리면 된다.
익수자 구조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익수자는 보통 1~2분 이내 의식을 잃고 4~5분이 지나면 심정지가 올 가능성이 크다. 통상 10여분이 지나면 사망한다. 위와 같은 방법이 모두 실패했고 익수자가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의식을 잃었는데도 119가 도착하지 않았다면 직접 끌어내는 수밖에 없다. 익수자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면 장대나 긴 나뭇가지를 사용한다. 먼 거리에 있다면 직접 들어간다. 단 허리에 줄을 묶은 다음 당겨줄 수 있는 사람에게 건넨 뒤여야 한다.
익수자가 물 밖으로 나오면 응급조치를 취한다. 만약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구토를 한다면 구토물이 폐 안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얼굴을 한쪽으로 돌려주는 게 좋다. 의식이 없다면 턱을 들어 기도를 확보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한편, 물놀이 사고는 예방이 중요하다. 사고가 발생하는 장소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안전요원이 없거나 ▲물의 깊이와 물살의 세기 변화가 크고 ▲돌과 이끼가 많아 제대로 설 수 없는 곳 등이다. 출입이 통제된 곳에서의 물놀이도 피해야 한다. 소용돌이가 발생한다거나 발이 끼일 수 있는 돌이 많아서 출입이 금지됐을 가능성이 높아서다. 음주 및 야간 수영은 절대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