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척추성 근위축증 치료제 '에브리스디' 급여 적정성 인정
신은진 기자
입력 2023/06/02 10:0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로슈의 '에브리스디 건조시럽(성분명 리스디플람)'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에브리스디는 청소년·성인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용 치료제로, 보험급여를 신청한 지 2년 만에 급여 첫 문턱을 넘었다.
에브리스디는 경구용 액상 제제라 심한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주사제형인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 사용이 어려운 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또다른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보다 적용 대상이 넓다. 또한 자가투약이 가능해 수반되는 학업, 직장의 중단, 교통 비용, 간병 등 간접 의료 비용 부담도 감소시켜 보험 재정 및 사회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를 낼 수 있어 환자들의 급여 요구가 높았다.
더불어 심평원은 이날 에이스파마의 '메그발주(성분명 멜팔란염산염)', 에이치오팜의 '멜스팔주(성분명 멜팔란염산염)'의 급여적정성도 인정했다. 메그발주와 멜스팔주는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이다.
에브리스디는 경구용 액상 제제라 심한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주사제형인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 사용이 어려운 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또다른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보다 적용 대상이 넓다. 또한 자가투약이 가능해 수반되는 학업, 직장의 중단, 교통 비용, 간병 등 간접 의료 비용 부담도 감소시켜 보험 재정 및 사회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를 낼 수 있어 환자들의 급여 요구가 높았다.
더불어 심평원은 이날 에이스파마의 '메그발주(성분명 멜팔란염산염)', 에이치오팜의 '멜스팔주(성분명 멜팔란염산염)'의 급여적정성도 인정했다. 메그발주와 멜스팔주는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