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철 장어, ‘이 음식’과 먹으면 건강 효과 ↑

강수연 기자

▲ 부추와 생강은 장어와 함께 먹으면 좋다. 그러나 장어를 먹은 뒤 후식으로 복숭아는 먹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5~6월은 장어 제철이다. 장어는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 중 하나로, 뮤신과 코드로이친이라는 성분이 많아 정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장어는 오메가3계열 지방산(EPA, DHA)의 함량도 높다. 이들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 골다공증, 빈혈에 좋다. 장어와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음식도 있다. 장어와 좋은 궁합, 나쁜 궁합인 음식을 알아본다.

부추와 생강은 장어와 함께 먹으면 좋다. 부추의 알리신 성분은 소화 작용을 원활하게 돕고, 살균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인다. 알리신은 장어에 든 비타민B1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 효과를 극대화한다. 단백질 분해효소를 가진 생강 역시 소화를 도우며, 장어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 장어와 잘 어울린다.

그러나 장어는 복숭아와 상극이기 때문에 장어를 먹은 뒤 후식으로 복숭아는 먹지 않는 게 좋다.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줘 장어의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다. 복숭아 외 ▲포도 ▲사과 ▲블루베리 등 유기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과 ▲꽁치 ▲고등어 ▲연어 ▲치즈 ▲버터 ▲아보카도 등의 고지방 음식도 장어와의 조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 섭취해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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