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갱년기, 호르몬 대체요법 통해 증상 완화

헬스조선 편집팀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갱년기에는 여러 증상을 겪으면서 일상생활을 하는 게 어려워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갱년기 장애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모두 39만 352명으로 매년 약 40만 명이 갱년기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는 초기, 중기, 후기의 3단계로 구분된다. 초기는 생리불순, 생리양 증가, 안면홍조 등이 나타나며, 중기가 되면 생리가 중단되고 요실금, 배뇨통, 질 건조증 등을 보인다. 후기 또는 완경 이후에는 급격한 노화, 골다공증,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여러 치료 방법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운동요법 ▲​정주요법 ▲​호르몬요법 ▲​호르몬 대체요법(HRT) 등이 있다. 호르몬요법은 호르몬제와 보조제 복합 투여로 이뤄진다. 과거에 유방암, 간염, 혈전증을 앓았거나 현재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호르몬요법으로 치료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폐경으로 인해 인체 내에서의 생성이 부족해진 여성 호르몬을 보충시켜주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태반주사는 대표적인 호르몬 대체요법 중 하나다.

태반 성분 주사제 중 JBP 플라몬주는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장애 증상의 개선’에 적응증으로 허가받았으며, 인태반 추출물이 주원료로 쓰인다. 시술 통증을 줄여주는 무통화제 벤질알코올이 부원료로 함유돼 있어 갱년기 장애 증상의 개선 이외에도 만성 피로 개선, 피부 미백, 홍조 개선 등에 활용되고 있다. 파마리서치에서 2009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10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태반제제 갱년기 치료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일본에서는 2005년 JBP사를 통해 갱년기 장애 여성들을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해 효과를 입증했다. 혈관 운동 신경 증상을 비롯해 신체 증상, 정신 증상에 있어서 개선 효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