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억울한 '미니 카스테라', 뻘쭘한 식약처
이슬비 기자
입력 2023/04/13 10:52
최근 방부제가 검출돼 판매 중단·회수 결정됐던 '미니 카스테라(소비기한 2023.05.31)'에 사실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미니 카스테라' 재검사 결과, 최종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미니 카스테라'는 지난달 24일 식약처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검사에서 기준치를 넘는 안식향산이 검출돼 판매 중지됐었다. 안식향산은 일종의 방부제로써 구강 세정제 등에 주로 쓰인다. 일부 식품에서 소량이 허용되나 빵류에는 사용이 금지돼있다. 해당 '미니 카스테라'에서는 안식향산 부적합 기준치인 0.006g/kg의 약 70배에 달하는 0.442g/kg이 검출돼 회수됐었다.
그러나 미니 카스케라를 수입한 수입·판매업 영업자 피티제이코리아가 재검사를 요청했고,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재겸사를 실시한 결과 안식향산 성분이 불검출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는 최종 적합 판정 후, 회수를 취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미니 카스테라' 재검사 결과, 최종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미니 카스테라'는 지난달 24일 식약처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검사에서 기준치를 넘는 안식향산이 검출돼 판매 중지됐었다. 안식향산은 일종의 방부제로써 구강 세정제 등에 주로 쓰인다. 일부 식품에서 소량이 허용되나 빵류에는 사용이 금지돼있다. 해당 '미니 카스테라'에서는 안식향산 부적합 기준치인 0.006g/kg의 약 70배에 달하는 0.442g/kg이 검출돼 회수됐었다.
그러나 미니 카스케라를 수입한 수입·판매업 영업자 피티제이코리아가 재검사를 요청했고,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재겸사를 실시한 결과 안식향산 성분이 불검출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는 최종 적합 판정 후, 회수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