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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아침밥’ 화제… 아침밥 꼭 먹어야 할까

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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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은 두뇌 활동 활성화, 비만 예방 등 건강에 많은 이점을 준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천원의 아침밥’이 화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대, 인천대 등 일부 대학과 연계해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현재 많은 대학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라는 응답자 비율이 98.7%에 이르렀으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는 의견도 91.8%를 차지했다.

실제 아침밥은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비축해주고, 두뇌 활동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우리 몸은 두뇌 활동에만 약 400kcal 정도를 소모하는데, 아침 식사를 거를 경우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뇌의 활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과식과 폭식을 막아 비만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오후 시간대 불필요한 간식이나 과식·폭식을 방지해준다. 전날 밤 저녁 식사 후 아침을 거르고 바로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면 과식을 하기 쉽다. 아침부터 식욕 촉진 호르몬이 계속해서 쌓이기 때문이다. 반복적인 과식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한편, 아침부터 기름진 음식 등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오히려 아침부터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온종일 속이 더부룩할 수 있다. 아침 식사는 잠자던 신체를 깨울 수 있는 정도로 과일, 우유, 견과류 등 영양가 있는 음식을 간단하게만 먹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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