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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확률 0%' 극복… 미숙아 쌍둥이 첫 돌 맞아, 기네스북 등재

이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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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에 등재된 쌍둥이/사진=기네스북
캐나다에서 만 22주 만에 세상에 나온 쌍둥이가 이달 4일 무사히 첫 돌을 맞이했다. 이들은 세계에서 제일 빨리 출생한 쌍둥이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6일(현지 시각) BBC, CNN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 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쌍둥이 아디아 나다라자와 아드리알 나다라자가 태어났다. 출산 예정일보다 126일 빨리 태어난 것이다. 2018년 미국의 쌍둥이가 세웠던 출생 관련 기네스 세계 기록보다 하루 빠르다.

쌍둥이 엄마 라젬드람은 임신 21주 5일째 되는 날 산통이 시작됐다. 하지만 의사들로부터 아기의 생존 가능성이 0%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으나, 정확히 만 22주가 되는 날 출산에 성공했다. 임신 기간은 보통 40주다.


출생 당시 남매의 몸무게는 각각 330g, 420g에 불과했다. 또한 뇌출혈과 패혈증 등 합병증 진단을 받았고 피부도 매우 연약한 상태였다. 하지만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6개월간 집중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되찾았다. 특히 아드리알은 태어난 지 2주쯤 됐을 때 장 천공이 발생해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등 생사의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겼지만 무사히 퇴원했다.

기네스에 따르면 현재 아디아의 몸무게는 6㎏으로, 출생 당시보다 18배나 무거워졌다. 호흡기 문제로 병원에 재차 입원했던 아드리알도 집으로 돌아와 건강히 자라고 있다.

한편, 한편 쌍둥이에 국한하지 않으면 세계에서 가장 빨리 출생한 조산아 기록은 지난 2020년 7월에 태어난 미국 아기가 보유하고 있다. 이 아기의 엄마는 임신 21주 하루 만에 출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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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손을 잡고 있는 아드리알(왼쪽)과 처음으로 눈을 뜬 당시 아디아./사진=기네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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