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린버크, 성인 중증 아토피에 건강보험 적용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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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성인 중증 아토피 환자는 린버크를 건강보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애브비 제공
한국애브비는 자사의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 유파다시티닙)' 30mg이 2월 1일부터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험급여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에서도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서,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 4주 이상 투여, 전신 면역억제제 3개월 이상 투여에도 반응이 없는 경우이다. 동시에 아토피 중증도를 체크하는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는 약제 투여시작 전 EASI 23 이상이어야 한다.

린버크 30mg 용량 제형의 보험 약가는 1정 기준 3만1628원으로, 기존 15mg 용량 제형(보험 약가 2만1085원/1정) 2정 투여 대비 약 3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30mg로 1일 1회 한 달 투여 시 94만8840원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산정 특례를 적용받을 경우 환자는 약가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손상욱 회장(고려대 안산병원 피부과 교수)은 “린버크는 투약 후 1~2일 내 가라앉는 가려움증과 피부 병변 개선 효과로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30mg 용량 제형 보험 급여로 고용량 처방이 필요한 환자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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