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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 더부룩해' 소화불량 완화 지압법 3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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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와 관련된 혈 자리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복통을 완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달고 산다. 해소하겠다며 선택하는 건 맵고 짠 음식과 술. 스트레스와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모두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요소들이다. 병원에 갈 만큼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몸에 있는 혈 자리를 지압해보는 것은 어떨까. 마음을 편하게 갖고 꾹꾹 누르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다만, 반복적으로 소화불량이 발생한다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담석증 등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내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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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관혈./사진=헬스조선 DB


내관혈은 손을 뒤로 꺾으면 나타나는 손목의 가느다란 뼈 두 개 사이에 있는 혈이다. 손바닥 쪽 손목 주름에서 팔꿈치 쪽으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을 20회 정도 꾹꾹 눌러주면 약해진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소화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구역감으로 신물이 올라올 때 내관혈을 자극하면 증상을 진정시킬 수 있고, 멀미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합곡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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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곡혈./사진=헬스조선 DB


합곡혈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가장 유명한 혈 자리로, 엄지와 검지 사이 움푹 팬 곳에 있다.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이 혈 자리를 눌러주면 장운동을 촉진하고, 소화기관을 진정 시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곡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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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지혈./사진=헬스조선 DB


곡지혈은 한쪽 팔을 구부린 후, 반대쪽 엄지손가락으로 위팔과 아래팔의 뼈가 만나는 지점을 쓸어 내리다 보면 느껴지는 움푹 팬 곳이다. 대장의 움직임과 관련된 혈 자리로,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곡지혈 지압은 소화를 촉진 시켜 트림을 유발한다.

이 외, 명치끝을 눌러주는 것도 복통을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위경련으로 메스꺼울 때 눌러주면 좋다. 너무 세게 지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