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이것' 즐기면 뇌 노화 막는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김서희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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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노화된 뇌의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악기 연주가 뇌의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연구팀은 20~67세 음악가 8명을 대상으로 음악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평균 3시간 악기를 연주했으며 MRI를 통해 부분 항등방성(FA)를 측정했다. 부분 항등방성(FA)의 값이 높을수록 높은 인지 기능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의 나이와 뇌의 FA값의 상관관계가 발견됐다. 즉, 참가자들의 나이가 많을수록 FA의 값이 높았으며 연구팀은 악기 연주가 두뇌 보유 능력을 증가시켰다고 분석했다. 이는 비음악가를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에서 나이가 들수록 FA가 낮아졌던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연구 저자 에드나 앤드류스 박사는 "이번 연구가 식단과 운동뿐 아니라 악기 연주가 뇌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며 "새로운 연주 능력 습득으로 인한 신경학적 변화는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출판 연구소 MDPI(Multidisciplinary Digital Publishing Lab)가 발행하는 'Diagnostics'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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