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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자, K-뷰티 메이크업 서비스 누린다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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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K-뷰티 체험·홍보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와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K-뷰티 체험·홍보관을 구축, 9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뷰티 체험·홍보관은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국내 중소화장품 종합 전시공간이다.

K-뷰티 체험·홍보관에서는 매월 신청을 통해 30개 기업을 선정하여 전체 100여 개 이상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들이 직접 사용·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K-메이크업을 직접 배울 수 있는 ‘뷰티 원데이 클래스’, 전문가가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 피부진단 기기를 통해 내 피부 상태를 알아보고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피부진단’ 등 다양한 콘텐츠들도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9월)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또는 접종예약자가 방문할 때는 전문가의 메이크업 서비스를 직접 받아 볼 수 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예약)자를 위한 방문 기념품도 증정한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는 경우 뷰티(미용) 전문가를 초청하여 뷰티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및 세미나, 뷰티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체험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 및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K-뷰티 체험·홍보관(Beauty Play) 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아래에 운영된다. 제품전시 등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뷰티 체험·홍보관(Beauty Play)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접수된 기업 중에서 다음 달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한 달간 제품전시는 물론, 기업이 원하는 경우 고객 체험 프로그램 및 K-뷰티 체험·홍보관에서 운영하는 마케팅과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조귀훈 보건산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중소화장품 업계 상황을 고려해 엄중한 방역상황임에도 K-뷰티 체험·홍보관 시범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 과장은 ”K-뷰티 체험·홍보관을 통해 우수한 국내 화장품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국내 화장품 기업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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