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일반
환절기 뚝 떨어진 면역력 강화하려면… 'NK세포' 활성도 높여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6/02 09:03
기능성 원료 8주 섭취 후 NK세포 활성 52.3% ↑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다.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체온 유지를 위해 과도한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진다. 충분히 휴식했는데도 몸이 개운하지 않다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다.면역력은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말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일 몸 안에 5000개 이상의 이형(異形)세포가 생겨난다. 하지만 대부분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데, 이유는 면역세포가 이형세포를 없애 암세포로 자라는 걸 막기 때문이다. 선천 면역세포 중 '자연살해세포'라고 불리는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 각종 세균이나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앤다. 다만, NK세포 숫자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활성도가 높아야 한다. 하지만 체내 NK세포 활성도는 20세에 최고에 달하며 나이 들수록 계속 떨어져 60세에는 20세 때의 절반, 80세에는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다.
면역세포 강화를 위해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충분히 숙면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식습관도 주의해야 한다. 위장에 부담이 되는 찬 음식은 장의 기능을 떨어뜨려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발효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김치는 몸속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시키고 된장과 청국장은 혈액을 맑게 하며 백혈구 양을 늘려 면역력을 강화한다. 체온보다 조금 높은 따뜻한 물에 반신욕이나 좌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런 노력에도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등 면역력 저하가 의심되면 면역기능 증진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면역증강용 기능성 원료인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은 콩발효물 유래 아미노산 고분자 성분으로 순도 99.8%의 단일 정제 물질이다. 폴리감마글루탐산 원료 중 유일하게 면역 증진 기능성을 인정받은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은 한국, 미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특허받은 소재다. 실제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을 8주간 하루 1g씩 섭취한 99명의 성인에게서 면역세포인 NK세포의 활성이 5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의 항암 면역 증강, 바이러스 억제 등의 효능도 논문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