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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잇숏] 미세먼지 최악인데, 환기할까? 말까?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4/16 18:12
미세 먼지와 황사가 겹쳐 대기상태가 ‘매우 나쁨’ 수준인 상황에서, 실내는 안전할까요?
미세 먼지는 문을 닫아도 틈새로 침투하기 때문에, 야외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 농도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집에 들어올 때는 옷에 묻은 미세 먼지로 인해 실내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옷을 털어 주세요. 집안 청소는 공기 중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미세 먼지를 바닥으로 가라앉힌 후 물걸레질하면 좋습니다.
미세 먼지가 적은 날에는 실내 환기를 최대한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를 하면 냄새뿐 아니라 미세 먼지도 같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환기는 필수입니다.
실내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미세 먼지가 많은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집에서도 세심한 관리로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