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에 이르면 '근육'이 급격히 줄어든다. 문제는 근육이 줄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근육 감소가 있는 65세 이상 남성은 근육 감소가 없는 65세 이상 남성에 비해 사망률이 1.5배가량 높다는 서울대 의대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과 일본은 '근감소증(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줄거나 약해져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을 공식 질병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노년기 근감소증을 예방하려면 근육의 원료인 '단백질'을 체중 1㎏당 1~1.2g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매끼 식사로 적정량의 단백질을 보충하기란 쉽지 않다. 이때는 단백질 보충용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도움이 된다. 다만,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갖춘 제품이어야 체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한편, 단백질 섭취는 비만과 난청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지방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노인은 청각 이상이 생길 확률이 56%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