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에 판매되는 줄기세포 등 인체세포·조직 배양액 화장품이 보존제, 미생물 등 4개 항목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중인 인체세포·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45개 제품을 수거하여 보존제, 미생물 항목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국민추천에 따라 인체세포·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중 수렴·유연·영양 화장수(미스트) 45개 품목을 대상으로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pH 및 보존제 함량, 제품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미생물한도(세균 및 진균수) 및 특정세균(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3종)이었다.
식약처는 “이번 검사를 통해 국민청원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